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내에 지어진 이 센터는 연면적 11만㎡(3만3000평),지상 11층.지하 8층 규모로 3500억여원을 투입해 4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해 가을 완공됐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 질환인 암 치료를 위한 민간병원으로는 처음 삼성서울병원이 암센터를 개원해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내에 지상 11층, 지하 8층 건물(11만㎡)에 652병상 규모의 ‘삼성 암센터’를 오픈, 규모와 시설면에서 국립암센터(500병상·7만3720㎡), 일본국립암센터(600병상)을 뛰어넘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병원장은 이날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 질환에 대한 최적의 치료를 담당할 수 있는 암 전문 의료진을 확보했다”며 “특히 최첨단 의료기기와 선진국형 협진시스템, 센터 중심의 진료공간 배치, 환자별 맞춤 진료를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