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4일 방송 3사에서 일제히 첫 방영한 월화드라마에서 KBS2 "공부의 신"이 SBS "제중원"과 MBC "파스타"를 물리치고 대결에서 첫 승을 거뒀다. 5일 발표된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공부의 신"이 시청률 15.1%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제중원"과 "파스타"가 각각 14.9%와 12.1%로 바짝 뒤쫓고 있다. 한시간 일찍 방송된 SBS "별을 따다 줘"는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본의 인기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 "공부의 신"은 유승호, 고아성, 티아라 지연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강석호(김수로 분)이 파산 직전의 모교인 "병문고"를 회생시키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되는 가운데,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꽃보다 남자"와 같은 학원물이 탄생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KBS1 "다함께 차차차"는 시청률 36.3%를 기록하며 부동의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더타임스 이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