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성형외과에 따르면, 대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새내기 여성 293명을 대상으로 "연예인들 중 가장 닮고 싶은 에그라인을 가지고 있는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197명(67.2%)의 지지를 얻으며 1위, 뒤를 이어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2위(82명, 27.9%)를 차지했다. 이에 대하여,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윤아씨는 아이돌 스타이면서 동시에 연기력과 어떤 의상을 입어도 스타일이 뛰어나다. 아울러 그는 청순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에그라인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뚜렷한 이목구비 대신에 계란형 얼굴이나 볼록한 이마 등을 갖고 있는 얼굴형 미인들이 선호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최근에는 윤아씨와 같은 나이 또래의 여성 환자들이 그와 닮은 에그라인을 위해 돌출입, 사각턱 등을 수술받는 사례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그 동안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못하거나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근래에는 안면윤곽 수술이 보편화 되면서 수술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단점을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진료 중 당당하게 윤아씨와 같은 호감형 얼굴을 가지고 싶다는 소망을 말하는 환자들도 자주 접하게 된다."며, "윤아씨를 닮고자 하는 또래 팬들의 소망과 노력은 계속 될 전망이다."는 소견을 덧붙였다. 또한, 박원진 원장은 "오는 1월 13일과 1월 20일 오후 2시, 원진성형외과 메인 홀에서 "2010 새내기 자신감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그 동안 윤아씨와 같은 외모를 가지고 싶다는 새내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외모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외형적인 고민 등을 무료상담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또래 여성들에게 워너비 스타로 급부상한 윤아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멤버로 발탁되었다. SBS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시즌2"(이하 패떴 2)의 책임프로듀서 직을 맡고 있는 남승용 CP는 "윤아의 소탈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남 CP는 지난 1월 8일 SBS 목동 사옥에서 "윤아가 김원희, 지상렬, 신봉선, 2PM 택연, 소녀시대 윤아, 윤상현과 함께 패떴 2 멤버로 낙점되었다."며, "오는 1월 25일 첫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래 팬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얼굴형을 가진 워너비 스타로 선정된 윤아가 예능 프로그램에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타임스 이민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