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해외생활

인도 인프라 건설시장 유망분야 1위는 ‘전력’

[더타임즈]한-인도 CEPA 발효로 인도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인도 인프라 건설시장을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다. KOTRA는 최근 ‘인도 인프라 건설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 보고서를 내고 우리 기업의 진출유망 분야로 전력, 지하철, 석유 및 천연가스 분야 건설시장을 꼽았다. 보고서는 전력, 도로, 철도 등 총 8개 분야의 인도 인프라 건설시장 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인도 인프라 건설시장 중에서 발전(發電) 분야에 대한 진출이 가장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부족이 인도 제조업 발달의 가장 큰 저해요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인도정부는 2012년까지 모든 국민이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Power for all by 2012" 계획을 추진 중인데 최소 4만MW 상당의 발전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는 4천MW급의 초대형 화력발전소를 9개 건설하는 것으로 이미 4개의 프로젝트는 사업자까지 선정된 상태다. 발전시설 확충과 함께 송배전망의 대대적인 개보수도 계획되어 있어 관련기자재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핵개발 문제로 미국과 오랜 갈등관계를 보였으나 2008년 말 미국과의 핵에너지협정체결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의 가능성이 열린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델리지하철 프로젝트 성공 이후 지하철은 최근 인도 대도시들의 심각한 교통체증에 대한 유력한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주정부들은 경쟁적으로 지하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델리, 콜카타, 방갈로르, 뭄바이, 첸나이에서 지하철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다른 4~5개 도시도 지하철 도입을 검토 중이어서 공사 수주, 객차 및 관련 기자재 수출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특히 삼성물산이 델리에서 지하철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는 향후 한국기업의 공사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석유 및 천연가스 분야 공사 참여가 유망하다. 인도는 증가하고 있는 석유 가스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원유의 정제 저장 소매를 위한 설비, 생산 파이프라인, 도시가스 배급망, LNG 수입을 위한 인프라 등의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에 진행된 3건의 원유비축기지 건설 중 SK 건설이 작년 망갈로르와 파두르의 2곳을 수주하기도 했다. 약 450개에 달하는 공항과 200개에 달하는 항만의 현대화 프로젝트도 주목할 분야다. 공항은 터미널 시설, 항만은 화물처리 부두 및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 화물처리 기자재 부문에서 진출기회가 있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속철도 장기적으로 주목할 분야로 꼽혔다. 현재 최소 4개 노선의 고속철 건설이 구상되고 있다. 이밖에 통신 분야에서는 3G 휴대폰 서비스나 휴대인터넷(와이맥스) 등 신규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다만, 도로건설은 중국기업과의 가격경쟁이 어려운 단순토목공사 형태의 발주가 많고, 낮은 수익성, 토지수용 시 주민과의 갈등의 문제로 매력도가 떨어지는 분야로 조사되었다.

KOTRA 기세명 아대양주팀장은 “인도의 열악한 인프라는 인도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재정을 투입하고 있는 분야로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더타임스정병근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