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될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121회에서 유인나가 연습생의 신분에서 가수로 데뷔하는 장면에서 포미닛과 같이 등장한다. 유인나와 포미닛 멤버들이 결성된 그룹의 이름은 스키니(SKINI)로 극중에서 노래를 부르는 무대는 물론 데뷔를 위한 기자회견도 펼친다. 카메오로 출연하는 포미닛 또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드라마에서는 새로 데뷔한 신인 그룹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관객들의 시큰둥한 반응을 얻기 때문. 자신들의 신인 시절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포미닛은 촬영 후에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평소 좋아하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서 영광이며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한번 더 출연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인나는 오랜 가수 활동 준비로 이미 기본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탁월한 노래실력과 댄스 실력으로 유인나를 다시 보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지붕뚫고 하이킥"은 오는 19일 126회를 끝으로 6개월의 장장의 여행이 끝난다. "시트콤 명장" 김병욱PD의 명성을 입증하며 인기 대폭발이었던 "지붕뚫고 하이킥"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 지 갖가지의 추측과 함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타임스 정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