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630평방미터(㎡)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 ‘기존 틀을 뛰어넘는 혁신’이란 주제로 3D TV와 3D 프로젝터, 3D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기기 및 영상/음향 가전제품 총 250여종을 출품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체 TV 전시 공간의 3분의 1을 풀LED LCD TV, PDP TV 간판 제품인 ‘인피니아(INFINIA)’ 시리즈에 할애했고 특히 3차원(3D) 입체영상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3월말 세계최초로 출시한 인피니아 풀 LED 3D TV(모델명:LX9500)와 5월에 출시한 엣지형 LED 3D TV(모델명:LX6500)를 비롯, 60인치 PDP 3D TV 등 다양한 3D TV 라인업과 함께, 150 인치 대화면을 자랑하는 3D 프로젝터도 전시했다. 인피니아 풀 LED 3D TV(모델명:LX9500)는 1,200개의 LED를 화면에 촘촘히 배치해 셔터안경 방식의 화질 저하 문제를 해결한 밝고 풍부한 입체감을 표현한 제품이다. 또, 업계 최초로 1초당 480장의 속도로 연속 구현하는 ‘트루모션 480헤르츠(Hz)"를 적용해 3D TV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영상 겹침(Cross-Talk) 현상을 최소화했고, TV 테두리의 폭도 16밀리미터(mm)로 줄여 3D 영상 시청 시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PDP TV의 경우 ‘트루 블랙 필터(True Black Filter)’를 적용, 완벽한 검은 화면을 구현해 명암비를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향상시킨 ‘인피니아’ PDP TV(모델명:60PK950)도 전시했다. 또한, 상용화된 제품으로는 세계최대 크기인 15인치 AMOLED TV도 선보여 LG전자만의 앞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력도 부각했다.더타임스 정병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