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강남권

서초구, 노인일자리 활용해 자동차 꼬리물기 끊다

:“꼬리꼬리 무는 모습, 이제 찾아보기 힘들어요 ~”

 
ⓒ 더타임즈
교차로 꼬리물기는 신호가 곧 바뀔 것을 알면서도 앞차를 따라 무턱대고 차량을 진입시켜 보행자의 보행에 불편을 주고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저해하며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우리 사회의 오래된 병폐 중 하나다.

서초구는 고속터미널, 법원, 검찰청 등 주요시설이 많이 집중되어 있어 차량 통행량이 많은데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반포동 사거리 등 28개 교차로에서 꼬리물기가 일반화 되어 있어 교통정체를 유발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경찰청에서 경찰기동대 등을 투입,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고 꼬리물기로 인한 사회 전체의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꼬리물기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오전7시~오전8시30분, 오후6시~오후8시)에만 단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관내 서초경찰서와 방배경찰서의 협조 하에 7월1일부터 교통정체의 주원인인 교차로 꼬리물기를 뿌리 뽑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각 지점별 근무인원은 기본적으로 전문성 있는 모범운전자 1명과 노인일자리 어르신 2명이며, 근무시간은 하루 두차례 오전 7시30분부터 10시까지와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정체가 특히 심한 반포동 삼호가든 사거리, 우면로 삼호쇼핑 사거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 삼거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삼거리는 오후6시30분부터 밤9시까지 연장하여 단속한다.

우선 28개 교차로 중 정체가 특히 심한 염곡사거리, 이수교차로, 반포동 성모병원 사거리 등 12개의 교차로에 대하여 시범실시하며, 성과를 보아가며 전 교차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꼬리물기 단속 시행 후 시민들은 소통이 원활하게 개선되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심각한 우면로(교대역에서 삼호가든방향)의 경우 속도조사결과(전문교통정보업체 조사자료) 시행 전 8.8km/h에서 시행 후 10.2km/h로 1.4km/h(16%) 속도가 증가했다. 또한 삼호가든 쇼핑센터사거리 지체도 분석 결과(교통전문프로그램) 차 한 대가 교차로를 빠져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시행 전 116.8초였던 반면 시행 후 83.8초로 33초(28%)가 감소되었다. 계도인력 투입만으로도 전반적으로 법규위반이 현저히 감소된 것이다.

서초구 관계자는“교차로 꼬리물기 차단에 참여하는 모범운전자회원과 어르신들에게 세무부서 인센티브 시상금을 활용하여 실비를 지급하기 때문에 교차로 꼬리물기 차단의 효과는 물론이고 일자리 창출효과도 거둘 수 있다.”며 노인복지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인들의 경우는 안전을 위해 교차로 중앙이 아닌 횡단보도에 서서 지시봉과 호루라기를 이용하여 보행자의 보행을 가로막는 차량을 통제한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단속을 위해 지난 6월 30일에는 꼬리물기 차단에 참여하는 모범운전자회원 60여명과 65세 어르신 44명을 대상으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경찰서 관계자로부터 꼬리물기 차단방법과 안전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조끼와 모자, 호루라기 등을 지급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교차로는 교통법질서의 얼굴임에도 서로 먼저 가려고 꼬리물기가 만연하는 등 무질서의 표본이었다.”며“꼬리끊기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계도, 홍보, 집중단속을 하여 운전자의 자발적인 법 준수를 유도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