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은 오랜 시간 서민의 삶과 함께 울고 웃었던 곳이다. 그러나 우후죽순 늘어나는 대형마트에 경기 불황까지 가중되어 시장은 그 설자리를 더욱 잃어가고 있어 사회각계의 시장을 살리기 위한 활성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어려웃 이웃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신천지 청주교회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과 상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신천지 청주교회는 지난 3월 청주복대가경시장과 협약식을 맺고 3월 24일~4월 14일까지 4주간 매주 주일마다 예배를 드린 후 마트가 아닌 시장을 이용하여 장을 보는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700여 명이 참여하였고,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4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겨우내 추위와 불황으로 얼어붙었던 상인들의 마음이 이번 행사로 인해 눈 녹듯 녹아 내렸고, 추위를 이기고 활짝핀 봄꽃처럼 힘을 얻은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의 발걸음도 즐거워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한편, 14일 행사에는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대한 감사패와 '착한가게'현판 전달식이 있었다. 복대가경시장 상인회장
전통시장은 오랜 시간 서민의 삶과 함께 울고 웃었던 곳이다. 그러나 우후죽순 늘어나는 대형마트에 경기 불황까지 가중되어시장은 그 설자리를 더욱 잃어가고 있어 사회각계의 시장을 살리기 위한 활성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역사회의 어려웃 이웃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신천지 청주교회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과 상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신천지 청주교회는 지난 3월 청주복대가경시장과 협약식을 맺고 3월 24일~4월 14일까지 4주간 매주 주일마다 예배를 드린 후 마트가 아닌 시장을 이용하여 장을 보는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700여 명이 참여하였고,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4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겨우내 추위와 불황으로 얼어붙었던 상인들의 마음이 이번 행사로 인해 눈 녹듯 녹아 내렸고, 추위를 이기고 활짝핀 봄꽃처럼 힘을 얻은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의 발걸음도즐거워 얼굴에 웃음꽃이폈다.한편,14일 행사에는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대한 감사패와 '착한가게'현판 전달식이 있었다.복대가경시장 상인회 권ㅇㅇ 회장은 "너무
청주권광역소각시설 내 주민편익시설인 푸르미스포츠센터(이사장 강대운)는 5월 3일~17일 까지 15일간 상반기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정기점검 기간 중 휴장을 실시한다.푸르미스포츠센터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서 소각폐열을 이용한 난방과 온수를 공급받아 수영장, 목욕시설, 찜질방 및 헬스장을 운영하는 친환경 스포츠센터로 이용객 중 상당수가 청원군 강내면과 오송읍 주민이 이용하는 등 청주·청원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소가 되고 있다.5월 모집회원 중 수영강습회원은 접수받지 않고, 휴장기간 중 수영장 담수교체, 고객 편익시설 개보수, 부대시설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푸르미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이번 휴장기간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박지혜기자]
오는 10월 3일~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단양군이 주최하는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를 앞두고 사무국을 개소하여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들어갔다. 사무국은 단양공설운동장 내 60㎡ 규모로 기획운영팀과 홍보팀, 행사지원팀 등 3개 팀 10명이 상주하며 분야별로 행사를 준비한다. 지난 1958년 제1회를 개최하고 올해로 5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전국 39개팀 3000여 명이 참여하여 민속놀이, 민요, 농악, 가면극, 춤과 의례 등 전통 민속예술의 경연장이 될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고유의 민속예술의 뿌리를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이 될 전망이다. 또, 축제를 통해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와 각 시도지정 문화재가 된 민속예술이 140건이 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한편, 사무국은 본격적인 축제준비를 위해 민관협력체를 구성하고, 오는 6월부터는 시도별 참가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더타임스 박지혜기자]
[더타임스 박지혜기자] 청주시상권활성화관리재단(이사장 곽임근)에서는 성안길 내 고개카페 달콩에서 12일 저녁 7시 30분, 2013년 첫 '달빛 콘서트'를 개최한다.지난해 3월 오픈한 청주 성안길 고객카페 '달콩'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동아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문화공간으로 성안길 특유의 젊은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콘서트는 '나도 곧 가수다'라는 주제로 미래의 가수를 꿈꾸는 가수지망생 15명이 K-POP 노래를 위주로 꿈과 열정 그리고 끼와 실력을 발휘한다.한편, 다음 달빛콘서트는 19일에 진행되며 5월은 어쿠스틱, 6월은 퓨전, 7월은 락 등 매월 주제를 정해 젊은 세대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청주시립남부도서관은 지난 달 19일 인문고전특강을 개강, 오는 30일 까지 매주 화요일 10시에 진행된다다. 지식인공동체 '감이당'의 강사가 직접 강의 하며 '인문학과 사주명리'를 주제로 대중의 관심이 많은 사주명리를 알기 쉽게 풀이한다.남부도서관 담당자는 "미신 정도로 치부되던 사주명리학을 나와 우주를 해석하는 논리적이고 학문적인 패러다임으로 접근해 인생의 길잡이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더타임스 박지혜 기자]
청주 무심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8일 오후,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는 지난해 (4월 10일)보다 5일 빠른 것으로, 무심천 벚꽃 개화와 함께 계절관측목인 매화도 이 날 개화했다.벚꽃은 개화일로부터 6~7일 뒤 만개하기 때무에 무심천 일대의 벚꽃은 오는 10~14일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더타임스 박지혜기자]
최근 경제악화와 대형마트에 밀려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신천지 청주교회가 앞장섰다.신천지 청주교회와 청주 가경복대시장은 지난 3월 16일 협약을 맺고, 매주 주일 예배를 드리고 난 후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7일 신천지 청주교회 자원봉사단은 시장 입구에 '전통시장 살리기' 부스를 설치하고 재래시장 상품권을 판매하고 따뜻한 음료를 건네며 시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시장을 홍보했다. 성도들은 '함께 웃자'는 의미의 '스마일 배지'와 자체제작한 장바구니를 이용하여 마트가 아닌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장보기를 했다. 복대가경시장 상인회 관계자는“이렇게 어려울 때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어 주니 시장이 큰 힘이 되고 시장이 활기를 띄는 것 같다."며, 상인들도 고마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신천지 청주교회 한태희 담임강사는 "시장은 4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시장이 없었다면 가족들이 어떻게 따뜻한 밥상을 마주할 수 있겠는가"라며 대형마트보다 우리 이웃 간의 삶이 살아 숨쉬는 재래시장을 이용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싶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많은 상인들이 즐거운 미소로 고객들을 맞이했고, 고
'친일파 민영은 후손들이 제기한 토지소송 반대 대책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성안길 '차 없는 거리' 등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서명운동 10만 명을 목표로 하여 대책위는 친일·반민족행위자에 대해 엄격하게 판단해 줄것에 대한 입장과 서명서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민영은은 1905년 6월 충주농공은행 설립 위원으로 활동했고, 1913년 5월부터 6년간 충북 지방토지조사위원회 위원을 지내는 등 일찌감치 친일 활동에 나선 대표적 친일파이다.이런 그의 후손들이 2011년 3월 청주 도심의 청주중학교와 서문대교, 성안길 등에 있는 12필지(총 1천894.8㎡)의 도로를 철거하고 토지를반환하라고 지난해 11월 소송을 냈다. 청주지법 담당재판부는 민영은 후손들의 승소판결을 내렸고 청주시는 곧바로 항소한 상태이다.대책위는 지난 1일부터 청주지법 앞에서 '친일행위 요인 없는 사법정의 실현하자'고 주장하며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김성진 민족문제연구소 충북지부 사무국장은 "민영은의 후손이 제기한 토지 반환 소송은 조부의 친일에 못지않은 반민족 행위"라며 "사법부는 친일 반민족 행위를 용인하지 말고 공익에 적합하게 판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청주시는 항소심을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