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4년도 후계농업경영인 1차 선정결과 전국 최다인 241명(전국 1,362명, 17.7%)을 선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융자조건이 변경(3%→2%)됨에 따라 1차 선정 시 미신청한 예비 후보들의 추가 수요가 발생해 추가선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1965.1.1.일 이후 출생자(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 중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예비농업인으로 해당 시군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군에서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내달 13일까지 도에 추천하며, 6.25일 농림 축산식품부에서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시 농지구입, 농업용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컴퓨터 등 전산장비 구입 등에 최대 2억 원의 국고융자(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연리 2%)를 지원받을 수 있다. 품목별 경영컨설팅 및 영농경영기법과 품목별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뒤 5년 이상 경과된 우수한 경영인 에게는 영농규모 확대 및 시설 개보수자금 등에 1명당 2억 원의 국고융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 및 개표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언론과 정당관계자, 예비후보자 및 일반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단위로는 처음 실시하는 사전투표와 개표 절차가 상세히 공개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 시연은 사전투표 제도 소개, 사전투표 방법 설명과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 계속된 개표시연회에는 위원회 직원 등 총 124명이 개표사무원으로 참여, 사전투표 5만 6천 매, 일반투표 2만 7천 매, 거소투표 7천 매, 총 9만 매를 투표지분류기는 7대와 수작업을 통해 개표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7개 선거의 개표 효율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투·개표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과정의 완전한 공개를 통해 투·개표의 대국민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이번 시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더타임스 이연희기자]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학부모의 교육 참여 및 자녀교육 지원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4월에도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 교육청은 4월을 맞아 이지성 작가의 사이버교육과 좋은 부모 되기 학부모연수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을 위해 이지성작가의 ‘꿈꾸는 다락방’과‘리딩으로 리드하라’를 활용해 자녀 진로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강좌는 직장 및 시간문제로 인해 학부모 교육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사이버강좌로 운영한다. 도내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3일 자정까지 (주)교원캠퍼스 원격연수원(www.teacher21.co.kr) 홈페이지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자녀의 성장을 돕는 ‘좋은 부모 되기’학부모 연수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관계열기, 소통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재해 피해 방지 등은 물론 문화․생태가 살아 숨 쉬는 치수 ·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지방하천 462개소 2,917km를 계속사업으로 투자해 친환경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방지, 하천시설물 보호 등 하천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결과 그동안 전체 하천 개수율이 78.5%에서 올해 하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80.1%로서 전국 4위로 높은 편에 있다. 특히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4년도 지방하천 57개소 51.6㎞ 1,472억 원을 집중투자했다. 그 결과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우기 이전에 조기 마무리해 하천재해예방 및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 등을 다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방하천사업추진 시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자재 등을 적극 사용해 건강한 자연하천 환경조성 등은 물론 자연형 어도, 수생식물 식재 등을 도입, 하천의 생태환경을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반기 건설근로자 일자리 창출 및 조기집행에 따라 금년도 공사비 등이 투자액 대비 50% 정도 조기 집행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아 추진하게 돼
전라북도교육청이 2014학년도 2학기부터 숲꿈학교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1개씩 공모로 선정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지역교육청에 1개교씩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오후 도 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전북 숲꿈학교 도입을 위한 숲교육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 숲꿈학교의 방향’을 주제로 열렸으며 임재택 부산대 명예교수(전국숲유치원협회장)와 오창길 환경재단 그린CSR연구소장(숲교육전문가)이 참가해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임재택 교수는 “아이들의 아픈 몸과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숲에서의 생활이 필요하다”며 숲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숲반 운영에 따라 아이들이 건강해지며, 돌봄과 배려심, 집중력 등이 생겨난다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오창길 소장은 “청소년기의 숲교육의 효과로 면역력이 향상되고, 환경감수성이 증진되며, 심리적 안정감 형성과 사회성이 발달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형태의 교재․교구를 개발하고, 누구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청은 이번 세미나를 토대로
전라북도교육청은 혁신교육의 국제 교류와 연대 사업을 위해 혁신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독일 학교를 방문하고, 독일 학생과 교사가 한국을 방문하는 국제교류를 추진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우선 유럽 최고의 공립 종합학교이며 세계적인 혁신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독일 헬레네랑에학교 9학년 2명이오는 5일부터19일까지 전주 우림중학교를 방문한다. 이후오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주간 전라북도교육청 혁신학교인 우림중학교 3학년 2명이 독일 헬레네랑에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같이 생활하며 독일 혁신학교를 직접 체험한다. 혁신학교 교사 간의 국제교류도 이뤄지며 우림중 교사 1명과 회현중 교사 1명이 독일 헬레네랑에학교와 독일 헤센발드 학교를 방문해 혁신교육을 위한 공동수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독일 측 교사는 2학기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열린 국제학술세미나에 참가한 독일 헬레네랑에학교 컨설턴트 Albert Meyer 교사가 학생 및 교사 교환을 제의했으며, 이를 토대로 양 국가의 학교와 학생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 양 교를 방문하는 학생과 교사들은 홈스테이를 하며 학교의 수업에 참가하고, 공동 과제를 수행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의장 이인복)는 오는 2일 대한민국의 갑문인 인천송도 국제도시에서 세계민주주의를 이끌 A-WEB 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될 출범식에는 A-WEB 의장단과 민주주의 및 선거지원을 위한 국제기구(IDEA), 아시아재단(Asia Foundaiton), 민주주의 재단(NED)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국내외 주요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이인복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A-WEB 창설 경과보고,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고, 2부에서는 A-WEB 집행이사회가 2014년도 주요사업계획 및 내부규정 승인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집행이사회가 논의할 2014년도 주요사업으로는 ▲국제 선거참관지원단 운영 ▲선거관계자 연수 ▲국제기구와 협력사업 등이다. 한편, 출범식 다음날인 3일에는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김용희 A-WEB 사무총장의 주재로 국내·외 선거전문가 20여 명이 A-WEB과 국제기구 간 협력방안(제1세션) 및 A-WEB의 재원조성 방안(제2세션) 등에 대한 토의를 할 계획이다. A-WEB은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세계 민주주의 정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는 중국사무소(전북-전남-충남)와 공동으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서해안 3개도를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행사 기획․지원 중국사무소에서 하고 도(관광산업과)에서는 도내 주요 관광지 답사 및 체험 등 현장 총괄한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는 여행사는 중국 화동지역(상해시, 강소성, 강성)에서 개별 및 단체관광에서 한국상품 판매실적 1위인 상해 휴정국제여행사(上海携程国际旅行社 C-Trip Vacation)와 개별관광 상품 판매실적 2위인 상해차염원국제여행사(上海茶恬园国际旅行社 STM Holiday) 등 9개 대형여행사들의 기획․판매부장과 5개 관광 전문 언론사 기자 등 20여 명과 함께 현장답사 위주로 진행한다. 팸투어단은 상해에서 출발,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여 전남-전북-충남-서울로 이동하면서 지역별로 각 1박씩 체류하고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을 답사한다. 우리 도는 이들 팸투어단를 사랑의 고장인 남원의 광한루와 춘향테마파크(전통공연 관람), 유네스코지정 국제슬로시티 도시이자 음식 창의도시인 전주 한옥마을(한지·한지·술빚기 체험), 무주의 스키장과 세계 태권도인들의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은 지난 19일 등교시간에 봉서초등학교와 삼례초등학교 주 통학로에서 각각 2개조로 편성해‘신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지도 실시와 함께 어린이 통학차량 이행사항 준수, 보행 시 주의사항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이행 등에 관한 홍보물을 학부모와 어린이에게 직접 배포하면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완주교육지원청은 ‘우리의 미래가 타고 있어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캠페인 전개와, 각 학교별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함으로써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통해 안전사고 미연 방지 및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관희 행정지원과장은 “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난 1일 자 교육공무원 정기인사에 대한 만족도조사 결과 작년 대비 4.2%포인트 상승한 62.1%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서열부 반영 만족도는 71.9%로 8.883명의 교육가족이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만족도 조사는 매년 3월 1일 자 정기인사 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 1만 3,895명 중 88.91%인 1만 2,354명이 참여, 이 가운데 62.1%(2013년 57.9%, 4.20%상승)가 정기인사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보통은 33.3%이고, 불만족은 4.2%에 불과해 정기인사에 대한 교육가족의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청탁인사 배제 만족도는 응답자의 70.3%가 만족, 28.47%가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불만족은 1.1%로 작년보다 0.1%p 감소했다. 청렴인사 만족도는 응답자 67.6%가 만족, 30.7%가 보통이라고 답했고, 불만족은 작년보다 0.3%p 감소한 0.4%로 나타나 응답자 대부분이 공정하고 청렴한 인사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보 및 승진 서열부’에 따라 인사가 충실히 실시됐는지 대해서는 작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