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헌행)는 선거구민 등에게 음식물 제공 혐의(선거법 위반)로 군의원 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를 지난 20일 전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주군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무주읍 한 음식점에서 선거구민 등 11인에게 24만 5천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다. 또, 음식물을 제공받은 사람들에게는 총 226만 4천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최근 선관위가 지방선거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건수는 이번 건을 포함해 모두 10건으로 이 중 8건이 기부행위와 관련됐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에서는 2014년도 ‘전북협동조합 스쿨’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내달 4 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방문, fax, e-mail 모두 가능하다. 대상은 도내 협동조합 경영자, 조합원 및 관심자 40여 명이며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및 이메일 doyun@jbba.kr, 팩스번호 063-711-2090로 하면된다. 문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교육지원팀 063-711-2052으로 하면 된다. ‘전북협동조합 스쿨’ 은 2012년 전국에서 지자체 최초로 전북도에서 시행한 협동조합 전문교육 과정으로 작년까지 총 4기에 걸쳐 5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왔다.올해는 3·6·9·11월 총 4기로 운영될 계획이며, 4월 9일 개강하는 제 1기는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진행된다.올해 교육부터는 협동조합 임직원의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하여 세무, 회계, 특허, 상표등록, 마케팅 등 현장실무 위주로 교과목을 편성하고, 40명 정도로 수강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게 된다.전북도에서는 협동조합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전북협동조합 스쿨’을 협동조합 사업체의 전문 임직원을 양성하는 학
신천지 전주교회가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돕기 위해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전주교회(담임 이재상)는 지난 16일 오후 4시 봉동 완주사업단지에서 주한외국인 산업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신천지 자원봉사단과 완주군청 외국인 산업근로자 담당자의 협조 아래 진행된 이·미용 봉사를 통해 각국 근로자가 이·미용 서비스를 받았다. 미용봉사를 받은 칸하(36·여·캄보디아) 씨는 “한국에 온 지 4년 9개월 정도 된다”며 “회사에서 일하면서 캄보디아에 있는 가족들이 생각나 많이 힘들었지만 한국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을 느끼며 이겨내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또 봉사자들에 대해 “한국에 와서 말도 안 통하고 외롭고 돈 없는 외국인들에게 직접 찾아와 도움을 주시니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상 담임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미용봉사와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가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전주교회 자원봉사단은 서신동 일대·한옥마을·효자추모공원 환경정화, 김장김치 나눔 봉사, 경로당 이·미용 봉사, 실향민 장수사진 무료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외상에 따른 이자부담 감면을 위해 지원하는 2014년 사료구매자금으로 축산농가에 596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축협은 사료구매자금 및 기존외상 금액 상환 자금으로 융자 100%, 금리 3%, 2년 일시상환으로 한다. 지원규모는 한육우・젖소・돼지・닭・오리 농가 6억 원(구제역・AI 피해 농가 9억 원), 기타 가축은 9천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영농조합법인으로 사료를 직접구매하지 않는 계열화 농가는 제외된다. 또 2013년 돼지모돈 감축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도 지원이 제외된다. 사료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 읍면동에 사업신청서, 대출기관의 신용조사서, 사료구매계약서, 의료보험증 사본 등을 제출하여 신청해야 한다. 지원이 확정된 농가의 사료자금은 대출기관인 농·축협에서 직접 사료회사로 입금되며, 사료구입자금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도는 지난해 6천74농가에 1천663억 원의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했다.
학부모의 교육 참여 및 자녀교육 지원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3월을 맞아 자녀 교육컨설턴트 민성원연구소 소장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이번 명사특강은 ‘엄마라서 실수한다!’라는 주제로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오는 20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를 잘 가르치려 할수록 착각하게 되는 엄마들의 실수사례를 짚어가며, 민성원 소장만의 실수 만회방법을 체득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민성원연구소 소장은 교육컨설턴트로서 동기부여와 학습법 강의 및 전문화된 로드맵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꿈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는 '엄마라서 실수한다', '민성원의 엄마는 전략가', '내 아이가 갈 수 있는 최고의 대학' 등 다수의 교육 조언서를 저술했다.이번 명사초청특강은 도내 학부모, 교직원 등 희망자는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10일부터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s.jbe.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의 지식함양 및 학습기회의 제
전라북도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가 초대 위원장에 최세영 변호사를 선출하고지난 5일정식 출범했다.최근 개정된 공직선거법(제8조의8)에 따라 발족된 선거여론조사 심의기구인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는 공표 또는 보도를 목적으로 선거에 관해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객관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도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설치하도록 됐다.위원은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각 1명과 학계·법조계·여론조사 관련 기관·단체의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 중에서 중앙 또는 시·도선거관리위원회별로 각각 9명 이내에서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도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하여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앞으로 공표 또는 보도된 선거여론조사가 공직선거법 또는 오는 25일께 공표 예정인 선거여론조사기준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한 심의와 선거여론조사 사전신고 관련 보완요구에 대한 이의신청 심의 등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다가오는 5월 10일 제3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강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유권자의 주권의식 함양과 올바른 주권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 콘테스트는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하고 예선․본선․결선대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강의·연극·춤·노래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신의 강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청소년부(중·고등학생)는 학교생활․학생회장선거 이야기, 미래유권자가 꿈꾸는 세상 이야기를 주제로, 일반부(대학생 포함)는 선거참여·교육·보육·일자리·환경 등 생활 속의 유권자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참여할 수 있다.예선심사 결과는 4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며, 본선을 거친 후 5월 3일 결선대회에서 청소년부·일반부 각각 대상·금상·은상·동상의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선거연수원은 이번 강연 콘테스트의 일반부 입상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거연수원 초빙교수로 위촉할 예정이며, 수상 작품은 민주시민교육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조장연 선거연수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유권자들이 생
군산시가 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고품질 쌀을 위해 44억 원의 순수 시비예산을 투입하여 관내의 전체 벼 재배 농가에게 권역별 토양에 맞는 맞춤형비료와 못자리용 상토를 전량 무상으로 지원한다.군산시는 그동안 맞춤형비료와 못자리용 상토 지원을 통해 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0%이상의 고품질 쌀을 생산해 한국소비자단체와 농식품부가 전국의 1,87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전국 12대 고품질브랜드’에 2006년도부터 2013년까지 8년 연속 선정되는 신화를 창출 한 바 있다.이에 힘입어 금년에도 토양검정 등을 통해 생산토양에 맞는 비료와 육묘용 상토를 전량 공급하여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이번에 지원하는 맞춤형비료는 257,042포대(20㎏들이)이고 못자리용 상토는 총 372,711포대이며 전체 수혜농가는 7,082농가, 공급면적은 11,294㏊에 이른다. 재원별로는 맞춤형 비료 28억 원, 육묘용 상토 16억 원 등 총 44억 원이 투입된다.또한 비료와 상토 공급시 반드시 파렛트를 사용하여 상하차를 실시하고 지게차 이용을 의무화 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읍면·농협·공급회사 등
군산시는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하여 입안검토를 완료하고 입안내용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할 예정이다.페이퍼코리아(주)는 공장 이전비용 마련을 위해 현 공장부지에 개발계획을 수립하고자 지구단위계획 입안제안서를 지난해 9월 제출한 바 있다.시에서는 제안된 내용에 대해 그간 도시계획 측면과 사업계획 측면으로 나누어 분야별 검토를 실시하여 왔다.도시계획 측면에서는 시 도시계획위원회 입안전 자문과 시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 그 결과 공통적으로 제시된 ‘고밀도’ 의견에 대해 회사 측에서는 일부 토지이용계획을 보완 제출했다. 사업계획 측면에서는 공장의 이전비용, 사업성, 이전담보 방안에 대하여 전문기관에 자문용역을 의뢰해 입안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사업계획 측면의객관적 검증은 도시계획 입안 후에도 절차를 이행하면서 법률적 협의와 보완을 병행할 계획이다.제시된 사업계획에 의하면 공장이전에 필요한 비용은 2천37억 원이며 그 비용은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지가차익 및 6천557세대의 주택사업 수익 1천652억 원과 회사자체 385억 원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그간 입안검토된 결과에 대하여 공장이전추진위원회와 시의회 보고가 완료되는대로 입
한국경마축산고(교장 이희수)가 말 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난 3일 개교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총 39개교가 마이스터고로 운영되며, 전북에는 한국경마축산고, 군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 등 3개의 특성화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운영된다. 국내 유일의 말산업 마이스터고인 한국경마축산고는 2012년 11월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그동안 교육과정 개편과 관련시설 확충 등 준비과정을 거쳐 마이스터고로 개교하게 됐다. 마필축산과를 말 산업과로 변경하고 2학급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학급당 인원을 24명에서 20명으로 감축해 총 40명의 학생들이 말 산업 분야의 기술 교육을 받는다. 한편, 한국경마축산고는 2014학년도 전기고 원서접수에서 40명 정원에 93명이 지원하여 2.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숙사와 교실, 실습실 등 교육 기본 시설을 확충하고 효율적인 말 수업을 위해 실내 마장 추가 신축 및 교육 실습마 구입 등을 통해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마이스터고는 수업료, 입학금, 학교운영지원비가 면제되며, 우수 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에게 별도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해외 직업전문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