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에도 전북도내 초등생들에게는 방학과제가 아예 없거나 내더라도 1과제만 주어진다. 또 방학 중 방과후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된다.전라북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2013학년도 겨울방학 학교관리 자료’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방학과제는 가급적 내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내더라도 1과제만 부과하도록 했다.특히 획일적인 방학과제는 지양하고 학생들의 자기 결정을 존중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내도록 했으며, 과제물 전시회 등 방학과제 비교평가는 할 수 없도록 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도 수행평가와 연계하거나 선행학습을 위한 과제를 제시할 수 없도록 했다.이번 겨울방학에는 또 방과후학교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기로 했다.방학 중 돌봄교실은 수요가 있을 경우 반드시 실시하되 실시 기간 및 시간은 학교에서 결정해 내실있게 운영토록 했다.또 인근 학교와 지역사회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학부모·학생의 요구를 수렴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도록 했다.중·고등학교에서 방학 중 방과후학교와 자율학습을 운영할 경우에는 학생·학부모의 자율적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도교육청은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받지 않
군산대학교 해양생물공학과 최윤 교수(55)가 지난 22일(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국어류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14대 회장에 선출되었다.최윤 교수는 2014년 1월부터 2년간 ‘한국어류학회’ 회장직과 한국수산과학회, 한국어류학회, 한국어병학회, 한국어업기술학회, 한국패류학회 등 수산관련 5개 학회 연합단체인 ‘한국수산과학 총연합회’ 회장직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최윤 교수는 30년 가까이 어류학자로 활동하면서 한반도 연근해 상어류 분포와 상어의 공격으로부터 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등 많은 연구업적을 남겼다. ‘상어’를 비롯하여 ‘한국의 바닷물고기’, ‘한국어류대도감’, ‘식용바닷물고기’, ‘뛰는물고기 기는물고기’, ‘망둑어’ 등 10여 편의 저술을 통해 어류 전공자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에게 물고기에 대한 지식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힘써 왔다.현재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단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군산박대 6차 산업 활성화사업단장 및 군산시 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장, 수협중앙회 교육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외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한국어류
전북 군산지역에 3만 1천여 개 사업장의 산재예방 지원을 위한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도원이 설치된다. 지난 26일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 일행은 군산시를 방문, 문동신 군산시장을 면담하여 군산지역에 기관을 신설하기로 한 안전보건공단의 결정사항을 발표하고 기관 신설에 따른 군산시의 협조사항 등을 협의했다.안전보건공단은 가칭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도원’을 내년 2월 개원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기존에는 전북지도원이 전북지역 전체 사업장에 산재 예방 지원을 실시하였으나 이번에 ‘전북서부지도원’을 새롭게 신설함으로써 군산·익산지역 등 산업현장의 근거리 밀착 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이러한 유치 배경을 보면 그동안 1천여만 평의 군산의 국가산단에는 900여 개의 공장과 2만 8천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고 군산시 전체에 1만 1천여 개의 사업장이 있는 상태로, 각종 산업재해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전주에 소재한 전북지도원까지 약65㎞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새만금 개발 등으로 국가산업단지에 대기업과 협력업체 입주 등으로 추후 사업장이 대폭 증가할 전망으로, 산업안전 보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경영자협의회, 군산상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소재 한 기업체가 저소득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7일 (유)세명자동차공업사(대표 정용기)에서는 소룡동에 거주하는 주민 20여 명을 초청하여 공업사 직원 20여 명과 함께 식사도 함께 하고 금일봉도 전달했다. 회사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마친 주민은 배려 깊은 식사 초대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본인 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세명자동차공업사 대표는 “직원 회식으로 일관하던 연말행사를 좀 더 의미 있게 치르고자 이웃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웃과 함께한 오늘의 밥 한 끼를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중한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문용)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로봇과학방과후지도사과정을 실시했으며, 수료식을 가졌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방과후학교 강사라는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용 로봇키트를 활용한 로봇제작과 프로그래밍 학습, 창의적 교수법과 자격증 취득 등 총 160시간으로 진행됐다.로봇과학방과후지도사2급(검정기관 가온교육) 자격을 취득한 19명의 예비강사는 학교와 유치원, 아동보호교육시설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창의·인성교육을 강조하는 학교교육과정과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부각된 로봇산업의 성장으로 로봇교육시장의 수요확대가 예상되어 이들의 취업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남원시와 교육지원청 및 지역아동센터 등 관계기관들은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가온교육(대표 양승훈)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육용 로봇키트 20개(220만 원 상당)를 교육생들에게 후원하였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로봇과학 전문인력을 파견하였고 향후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진행하여 이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예
12월은 그 어느 때보다 모임이 잦은 달이라 할 수 있다. 각종 모임에서의 송년회가 바로 그 이유인데, 송년회 모임이 정해지면 여성들은 그 누구보다 바빠지게 된다.송년회는 1년을 마무리하면서 만나는 모임의 장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1년 동안 얼마나 더 예뻐지고 젊어졌나 확인하는 장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이에 송년회가 오기 전, 결 좋은 탱탱한 피부를 원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나이를 감추는 동안 피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청담BLS클리닉 김명남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동안 피부 가져오는 방법, 자세히 살펴보니동안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모공이 늘어나게 되고, 주름 역시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교정함과 동시에 전문적인 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기 위한 습관 중 하나로는 미온수 세안을 들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따뜻한 물로 세안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따뜻한 물로 세안을 할 경우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고, 이는 곧 피부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고아원이나 양로원 방문, 노숙자 식사제공,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형태의 불우이웃돕기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완전식품’ 계란을 화환의 형태로 기부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일명 ‘계란화환’이라고도 불리는 이 화환을 기부에 이용할 경우, 저소득 소외계층의 영양 결핍 문제 해소와 함께 계란 생산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기부에 참가하길 원하는 이들이라면 각종 경조사 및 행사장에 계란화환을 보내면 된다. 행사장에는 화환 형태의 빈 계란박스가 배달되고, 실물 계란은 전국의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계란화환을 받은 행사 주최 측의 경우, 계란을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 불우이웃에게 기부하기 때문에 화환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계란은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계란에 포함된 비타민E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계란 노른자에는 비타민D가 많이 함유돼 있어 일조량이 적은 겨울, 체내에 부족해질 수 있는 비타민D를 보충하기에 적격
군산대학교 간호학과 수화동아리 참손(지도교수 박성희교수)이 전북대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열린 ‘제28회 전북 사랑의 수화경연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전라북도협회가 주최한 ‘전북 사랑의 수화경연대회’는 일반인의 수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수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이날초·중·고, 대학·일반 등 각급 기관 및 단체에서 여러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지도교수인 박성희 교수는 “간호학과의 수화동아리 활동은 고귀한 희생과 사랑을 목표로 하는 간호인의 정신과 상응해 더욱 빛난다”면서 “농아인과 건청인이 수화를 매개로 소통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따뜻한 장이 되었던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아인의 문화사랑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지사장 윤동민)는 28일 베스트 웨스턴 군산호텔에서 ‘2013 가족회사의 날’ 및 ‘창조경영을 위한 융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을 비롯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 윤동민 군산지사장,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조상룡 원장, 군산익산거점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3년도 사업성과와 2014년도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창조경영을 위한 융복합 워크숍을 통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전자부품연구원 박상현 책임연구원의 ‘지능형 차량 IT 기술개발 현황’을 비롯하여 군산대 LINC사업단 김동익 운영본부장의 ‘LINC사업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호남권 기업주치의센터 윤재희 센터장의 ‘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신용준 활용촉진과장의 ‘FTA시대 경영과 정부의 FTA활용 촉진 정책’과 한국무역협회 안현호 부회장의 ‘한중일 분업구조 변화와 우리의 대응’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세
전주시는 사업비 198백만원을 투입하여 한옥마을 11개소에 향토수종의 유실수를 식재하고, 삼천동 백제로변 등 5개소에는 푸른쉼터를 조성하는 ‘2013년도 도심쉼터공간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장소별 사업내용은, 한옥마을 전통문화연수원 앞마당에 자연석으로 화단을 만들고 대추나무, 모과나무 등 유실수와 동백나무, 자산홍 등 고유 수종을 심어 열매와 꽃이 어우러져 전통의 향기가 가득한 한옥정원을 만들었다.더하여, 한옥과 어울리고 운치를 더해줄 수 있는 석류·모과·대추나무 등 8개수종 44그루를 한옥마을 내 전통문화관과 한옥생활체험관 등 11개소에 심었는데 유실수가 풍성한 열매를 맺으면 도심에서도 계절감을 느낄 수 있고 고향과 같은 정감이 우러나며 아늑한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천동 세창짜임아파트 옆 백제대로는 인도변의 블록을 걷어내고(폭 1.2m×길이 240m) 쥐똥나무와 회양목 등 관목을 식재하여 녹지대를 조성하므로써 녹지량을 확충하고 가로경관을 향상했다. 그리고 효자동 풍남중학교 주위의 완충녹지는 잡초가 많고 쓰레기가 쌓여 주민들이 녹지 때문에 오히려 불편을 느꼈지만, 녹지대를 정비하고 영산홍 등 꽃이 피는 수종을 많이 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