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0일 오전 11시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강봉균 군산대 총동문회장, 문철상 군산대 기성회장, 김승수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등 및 학내 주요 보직자, 내외 귀빈,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학위수여는 ▲인문대 140명 ▲예술대 105명 ▲사회대 288명 ▲자연대 235명 ▲공과대 469명 ▲해양대 170명 등 학사 1,407명, 석사 72명, 박사 10명 등 총 1,489명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전북새만금융합본부 이사이자 ㈜대성정밀 대표이사인 신현태 씨와 필리핀 웨스트비사야스주립대학 파블로수봉 총장에게는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되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채정룡 총장은 축사를 통해 “남상(濫觴)이라는 말을 초심(初心)에 빗대어 말하며 학위수여식의 자리는 졸업생들이 새로운 땅으로 진입해도 좋다는 사회적 검증을 받는 자리와 같다”며 “졸업생이 새로운 땅에 자신을 우뚝 세우기 위해서는 꿈과 명료한 초심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졸업생에게 격려와 축하를 했다.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2013년 호남 지역 대학병원에서는 유일하게 모두 정원을 채워 주목받았던 인턴을 대상으로 5일간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4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병원과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을 오가며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의사의 자세, 고객만족을 위한 CS교육, 팀웤교육 및 병원 생활에 필요한 교육까지 총 32개 과정으로 세부적으로 진행되었다.특히, 고객만족을 향상을 위해 CS(Customer satisfaction) 교육 시간을 많이 할애하여 고객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최근 고객의 높은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며, 인턴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리는 참의사가 되길 바란다 ” 고 전했다.
군산대학교 해양대학(학장 이정열)과 중국 절강해양대학 해양과학기술학원(원장 등일병)은 최근 학술연구 및 인재배양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5일 군산대학교가 밝혔다. 한국과 중국 양국의 수산 및 해양과학 영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이번 협약 결과 양교는 양 국가의 법률과 민속관습 등을 상호 존중 가운데 다음과 같은 학술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 내용은 ▲국제협력 과제 수행 및 연구원과 대학원생 협력연구 ▲학술교류 ▲국제 학술세미나 개최 ▲ 기타 국제협력 활성화 등을 포함한다. 이정열 학장은 “군산대 해양대학은 중국 내 수·해양 관련 대학과의 공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대학의 위상 제고는 물론 관련학과 교수의 연구력을 향상하고 학생들의 해외 연수 및 복수 전공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내 수·해양 관련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차례로 구축하기 위해 현재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절강해양대학은 1958년에 설립된 절강성 주산시에 위치한 대학으로 2020년까지 수준 높은 세계적 종합해양대학으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등 해외 대학과 적극적인 국제 교류 협력관계를 맺으며 해양·수산 및 선박 관련 우수 해양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지역은 경남권, 가장 나쁜 점수를 준 지역은 경기권인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1일 전국 성인남녀 1,082명을 대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평균 43.0%가 부정적(대체로 못하고 있다 33.1%, 매우 못하고 있다 9.9%), 36.8%가 긍정적(대체로 잘하고 있다 29.8%, 매우 잘하고 있다 7.0%)인 평가를 내렸다.부정적인 평가는 경기권(대체로 못함 40.1%, 매우 못함 9.3%)>충청권(대체로 못함 36.9%, 매우 못함 7.1%)>서울권(대체로 못함 31.7%, 매우 못함 9.4%)>경남권(대체로 못함 24.6%, 매우 못함 15.6%)>전라권(대체로 못함 29.8%, 매우 못함 8.7%)>경북권(대체로 못함 27.1%, 매우 못함 8.3%) 등의 순으로 많았다.긍정평가는 경남권(대체로 잘함 36.9%, 매우 잘함 9.5%)>경북권(대체로 잘함 31.6%, 매우 잘함 11.2%)>전라권(대체로 잘함 35.0%, 매우 잘함 2.8%)>충청권(대체로 잘함 27.8%, 매우 잘함 7.1%)>서울권(대체로 잘함 27.
1970년대 유신헌법에 반대해 개헌 운동을 이끈 故 장준하 선생의 무죄가 39년 만에 선고됐다.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유상재 부장판사)는 장준하 선생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해 39년 만에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고 전했다. 재심 대상 판결에서 1975년 당시 유죄의 근거가 된 긴급조치 1호는 2010년 12월 대법원에서 위헌·무효임이 확인됐고 형사소송법 325조에 의해 장 선생도 무죄로 판결했다. 장준하 선생 개헌요구를 전면 금지하는 긴급조치 1호 위반혐의로 1974년 기소돼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5년의 법원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재심 청구 후 3년이 넘도록 오랜 시간 동안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족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고, 고인의 숭고한 정신에 존경을 표시했다. 故 장준하 선생은 유신헌법 개정을 주장하며 박정희 정권에 항거했던 대표적인 민주화운동 인사였다.징역을 선고 받은 장 선생은 협심증으로 인한 병보석으로 석방됐으나 1975년 경기 포천 약사봉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의문사로 남아 암살의혹 규명 국민대책위원회가 의문사 의혹 규명에 나선다.장 선생의 무죄 판결에 앞서 김지하 시인은 '오적(五賊)'이라는 시를 잡지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북 군산대학교 WISET전북지역사업단(단장 군산대 김동익교수)이 2012년도 사업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WISET은 한국여성과학기술지원센터가 교과부의 지원을 받아 우수한 여성 이공계 인재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에는 주관대학인 군산대에 WISET전북지역사업단이 설치돼 있다.군산대학교가 전년도 평가에서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 S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입사희망기업 분석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실제적으로 강화했고, 공학실험 컨텐츠를 개발하여 현장에 보급하는 등 성과확산의 효과가 컸으며, 명확한 목표 아래 지역 특성을 살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프로그램 이수 후 경험과 연관한 분석 등 사업 효과 추적을 위한 모니터링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지난해 군산대학교는 중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공학관련 실험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학 관련 실험 컨텐츠 13개를 개발하여 실험실습 매뉴얼북을 제작 배포하고, 개발된 컨텐츠 활용을 위한 교사연수회도 개최하는 등 여성공학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아울러입사희망 기업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이공계 여학생들이 입사희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도 옥외광고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주시는 행안부가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서면심사결과 16개 시군구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12일 현장실사를 받았으며, 지난 7일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주시는 옥외광고 개선을 위한 간판정비사업추진, 옥외광고개선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시행, 시 지정 게시시설 공단위탁으로 시세입 증대 및 투명운영,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운용, 간판문화 선진화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옥외광고물 개선, 간판시범거리 조성, 풍수해 대비 광고물관리,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 불법광고물 정비 등 옥외광고 분야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전주시는 2011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생활형 지역공공 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포함한 총 8억을 투자해 전주부성 내 골목길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구도심 골목길의 오래된 업소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골목환경을 조성했다. 행안부는 전주시가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된 지구에 대하여 지속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나눔과 배려를 통한 교육 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교육 기부란 대학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고등교육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가없이 제공하는 것으로, 학교 내 교육·교과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 후 활동, 학교 밖 활동 모든 교육활동을 포괄하고 있다.2012년도 군산대학교에서 추진한 교육기부활동만 해도 ▲박물관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인 ‘박물관이 살아있다’ ▲과학실험을 통한 창의적 체험활동인 화학과의 ‘화학실험’ ▲산업디자인학과의 ‘우리 아이 미술쟁이 만들기’ ▲동아리 토마토의 청소년의 편견을 깨트리는 활동 ‘편견의 유혹’ ▲저소득층 학생 학습지원과 급식지원활동인 굿네이버스의 ‘자신감 up 행복 up 우리들의 행복찾기’ ▲컴퓨터정보공학과의 ‘고등학교 창의력 향상프로그램’ ▲산업디자인학과의 ‘친환경디자인 도시체험’ ▲간호학과의 ‘청장년 정신장애인의 사회 재활을 위한 교육지원’ ▲ 음악과 학생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육기부활동이 펼쳐졌다.아울러 이번 겨울방학에도 ▲ 박물관
골프장 캐디,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등과 같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의 권익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일 근로자와 유사한 일을 하면서도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는 골프장 캐디,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콘크리트믹서트럭 소유자, 택배·퀵서비스 종사원 등 직종에 종사자와 대리운전자, 방송사 구성작가, 학원강사, 영화 스태프 등은 유사 직종 종사자로 분류된다. 최근 3년간 온라인 정부민원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이 제기한 민원은 2,306건.민원을 조사한 결과 고용불안정, 근로기준 및 모성보호 등 권익보호 체계 미흡, 권익구제 시스템 부재, 사회보장 보험제도의 제한적 수혜, 정부의 관리 감독 체계미흡 등의 문제가 있었다. 그 가운데 7년 넘게 학습지 교사로 일하고 있지만, 근로자성이 부정되어 출산휴가 및 출산휴가 급여, 육아 휴직의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한다는 민원도 있었다. 근로시간에관한 제한규정이 없다는 것도 문제로 지목했다. 일반 근로자의 근로시간은 휴식시간을 제외한 주 40시간 이내지만 특수형태 근로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일 오전 10시 교내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2013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의 업무를 시작했다.시무식에는 채정룡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채정룡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학교 시설 확충 사업, 주요 국책 사업 등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부지원이 어느 해 못지않게 많아 대학발전의 초석이 더욱 단단히 다져진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들의 노고에 대한감사를 표현했다.이어 “계사년인 2013년도에는 새만금특별법이 제정되고 새만금특별청 설립이 예상되는 등 주변의 변화가 많은 해”라며 “군산대 역시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말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도약의 발판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채 총장은 “새만금사업이 이제는 전북지역만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관심사가 된 만큼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만 새만금 지역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살릴 수 있다”고 말하고 “전 구성원이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시무식이 끝난 후에는 참석한 교직원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덕담을 나누며 계사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