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동해안 해상에서 혼자 조업에 나섰던 김모(64세)씨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됐다.20일 축산해양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43분께 영덕군 영해면 사진2리항 앞바다 2마일 해상에서 1.62t급 유성호 어선이 빈 배로 시동이 걸린 채 빙글빙글 도는 것을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60척을 투입하고 50여척의 어선을 동원해 주변해역을 대대적으로 수색 중에 있으나 사흘째 김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이에 해경은 혼자 조업에 나서는 어민들에게 구명동의를 반드시 착용하고 조업 시에는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축산해양파출소 관계자는 "어족자원 고갈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선원 없이 혼자 조업에 나서는 어민들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사고도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며 "혼자 조업하다 사고를 당하면 구조요청이 불가능한 만큼 각자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실종자를 찾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1,234억원의 예산을 균형집행을 통해 상반기에 집행한다. 균형집행은 기존의 조기집행에서 용어가 바뀐 것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고르게 예산집행을 하여 상하반기의 경기변동 흐름을 보완하고 예산집행상의 효율성을 도모하여 조기집행의 미비점을 개선하는 정책이다. 영덕군은 특히 서민생활의 바탕이 되는 일자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의 집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균형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부서별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주요 사업에 대한 집행 상황을 월 2회 이상 간부회의를 통해 점검하고 집행실적에 대한 세밀한 분석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토목․건설분야에서는 소규모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구성해 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하여 자체설계를 하고, 조기 공사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집행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균형집행 추진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예산낭비 및 부실공사 사례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균형집행 추진시책이 서민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성장에 발판이 될 수 있
경북 영덕군 축산면 직원들이 예기치 않은 폭설로 인해 군도와 축산면 일대 시가지에 쌓인 눈으로 주민통행과 안전사고에 위협이 되고 있는 제설작업 마무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축산면사무소(면장:최명식)는 지난 17일 내린 폭설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18일 이른 새벽부터 중장비와 덤프트럭 및 청소차 등을 동원한 가운데 면사무소 직원, 일용직, 축산면애향청년회 등5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축산면 일대 지방도, 군도 잔설작업 및 골목길에 얼어붙은 제빙작업을 위해 장비 및 인력을 대대적으로 동원, 주민 불편을 최소화 했다.축산면 직원들이 이날 눈이 얼어 통행인들은 물론 차량 미끄럼 사고의 위험이 높은 축산~도곡간 지방도와 축산항 등 눈이 잘 녹지 않은 이면도로 등에 대한 잔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면서 예고치 않은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눈이 얼어붙어 결빙이 된 관계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노약자 및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덜어 주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았다.최명식 축산면장은 제설 봉사현장을 직접 방문, 작업 직원들과 애향청년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지시하고 제설작업에 동참하며 "축산면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실시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013년 3월부터 시행하는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희망자를 1월 21일부터 1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모집인원은 54명으로 재산조회 등 요건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선정자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역3대사업(지역특산물재배단지조성사업,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명소조성사업, 블루로드 명품 도보여행길 만들기 조성사업)에 투입된다.사업참여 신청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사람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최근 3년간 동일사업 2회이상 참여자, 사업중도포기자, 신청일 현재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는 배제된다.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사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임금은 65세 이하는 월 70만원 정도(주28시간 근무), 65세 이상은 월 40만원정도(주15시간 근무)이며 1인당 1일 간식비 2,500원이 지급된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북 영덕군 병곡면(면장 배병현)은 연일 혹한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이 사업은 김병목 영덕군수의 동절기 홀몸노인 보호대책 지시에 따라 병곡면이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되었다.많은 복지지원제도에서도 소외되어 실제 홀몸으로 경제적 어려움 및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는 50명의 어르신들에게 병곡면 직원 및 사회단체 - 병곡면 새마을회(회장 김종범), 농가주부회(회장 김남순), 청년회(회장 최병두) - 와 결연하여, 주기적인 안부 묻기 방문 및 생필품 전달사업을 1~2월에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지역봉사를 계획하고 있던 사회단체들의 뜻으로 실제 도움이 필요한 어른들에게 따뜻한 말벗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담당공무원의 마을별 출장 시 담당마을 주민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유도하였다.병곡1리 김모씨 할머니는 방문한 사회단체 회원들을 반가워하며, 찾아올 사람 하나 없는 본인을 찾아준데 대하여 감사의 눈시울을 붉혔다.계사년 올해, 홀몸 독거노인들에게는 따뜻하고 풍요로워지는 한해가 되길 기대하면서, 병곡면민 전체가 힘을 모아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훈훈한 병곡면을 만들고 있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동계 전지훈련 열풍으로 한겨울 추위를 뜨겁게 녹이고 있다. 2010년부터 스포츠인프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유치 노력에 힘입어 축구에 관해서는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이는 동해안의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64㎞에 이르는 해안선과 블루로드로 대표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유치종목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프로야구 700만 관중시대를 열고 있는 야구 종목에 관심을 갖고 타지역보다 한발 앞선 유치전략으로 전국 수천개가 넘는 사회인 야구 동호회팀과 중・고・대학 팀들을 타깃으로 지난해 기존 영해생활체육공원 내 마사토 야구장을 최신의 인조잔디 야구장(10,000㎡)으로 증축하면서 전국 야구 동호인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 14일부터 경기 금릉중 야구부가 5일간의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21일부터는 26일까지 6일간 10개팀 정도가 스토브리그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고, 2월초에는 각지의 고등학교 10여개 팀이 영덕군에 머무르며 동계훈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또한, 야구종목의 인기가 전국적으로 상승추세 있지만, 정식규격의 야구장이나 잔디구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창)는 산촌 주민들의 소득원으로 자리 매김한 청정 임산물 고로쇠 수액의 올바른 채취를 위해 2013년 1월 16일(수) 영덕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관내 6개 시 군 (영양, 영덕, 청송, 포항, 영천, 경주) 53개 마을에 고로쇠 수액 채취 교육을 실시하였다.웰빙 열풍을 타고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 수액의 무분별한 채취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위생적인 채취와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6개 시군 국유림, 사유림 구분없이 수액채취 대상자 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육은 올해 수액 채취 신청예정자로서 개정된 2013년 수액채취 관리 지침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수액 채취 절차, 수액 채취 요령, 수액 채취 시 준수 사항, 사후 관리, 달라진 관련 법령 등을 교육하고,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양여가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의 산림 보호활동․산불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의 6개리 마을에 39,015ℓ를 양여하였으며, 수액 채취 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채취원증이 없는 자는 수액 채취를 불허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수액 채취의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수산가공식품산업을 발전시켜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그동안 산발적으로 분산된 수산가공업체를 집적화하여 체계적인 오․폐수처리 시설을 갖춘 친환경적인 수산업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수산물 원재료 수급이 용이하고 교통과 물류이동의 최적지인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 일원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사업비 120억을 투입하여 영덕로하스농공단지를 조성(148,864㎡)하여, 20여개 업체 입주와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들 수산물가공업체의 단순가공, 저부가가치형 산업 구조를 중장기적으로 첨단가공, 고부가가치 및 융복합형 산업구조로 재편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가공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더불어 농공단지 부지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비 250억원의 예산으로 공동물류유통센터, 공동작업장, 기업RD지원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지역의 풍부한 수산식품자원을 활용, 연구기술▪경영▪마케팅▪시설의 조화를 통한 고품질의 수산식품개발과 브랜드화로 지역특화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도모하고자 하며, 동서4축 및 남북7축 고속도로, 동해안 철도시대를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창)에서는 2013년 예산 약 22억원의 예산으로 약 500㏊의 관리가 어려운 개인산을 매수한다고 16일 밝혔다.산림청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국유림을 매수하여 현재 24.4%인 국유림 비율을 2030년까지 3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매수대상 산림은 경주, 청송, 영천, 포항, 영덕, 영양에 소재한 임야를 매수하며, 산림관련 법률에 따라 보호구역 및 사방지 등으로 지정된 산림을 우선 매수한다고 전했다.개인이나 지자체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임야를 산림청에 매도하게 되면 산림청에서 조림, 숲가꾸기, 목재생산 등을 통해 탄소흡수원 조성 및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경영․관리하게 되며 매수가격은 2개의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균액으로 결정하게 되며, 2014년까지 2년 이상 보유한 산을 국가에 팔 경우 양도세 20%를 감면 받을 수 있다.개인 산을 팔고자 하는 산주는 산림청 홈페이지 공지에서 “2013년도 사유림 및 공유림 등의 매수계획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과 매도승락서 서식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리팀(☏:054-730-8120~3,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북 영덕 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창)는 2013년 숲가꾸기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2013년 1월 15일 숲가꾸기 사업종사자인 영림단원 및 임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별 숲가꾸기 사업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안전사고예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숲가꾸기 작업단에게 2013년도에 달라지는 세부기준 및 적용방법을 설명하고, 작업시 유의해 할 사항을 위주로 교육 실시하였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산림을 기능적으로 구분하여 산림의 경제적 이용에 중심을 둔 『경제림 가꾸기』와 보전․환경 등 공익적 기능을 고려한 『공익림 가꾸기』로 양분화되어 추진되는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 실시하였다.영덕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기술교육과 더불어 숲가꾸기 결의문 낭독과 산림사업시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2013년 산림사업 무재해 달성을 다짐하였다.아울러 조병창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 3,270ha, 5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숲가꾸기 사업은 탄소흡수원 확충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높임과 동시에 부산물(간벌재) 약 28,000㎥을 생산하여 국산목재공급에 크게 기여할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