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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떠난다, 제주도 이상 기류

비리 부정 없는 현경대 예비후보 공천 탈락 불만

 
▲ 한나라당 4.9 출마 예비후보 공천과정에서 탈락한 현경대 전 의원 
4월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에 정치인들이 대거 몰려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공천대상자를 심사하고 있는 가운데, 탈락자들의 반발이 예상외로 커져 그 휴우증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사당으로 전락한 한나라당 떠난다"

한나라당 제주시 당원운영협의회 각동 대표 및 운영위원회 일동은 10일 오전 10시 제주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적 야욕을 채우기 위한 사당으로 전락하는 한나라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명품정당으로 발전할 것을 믿고 창당 직후부터 11년동안 몸담았으나 제 18대 공천과정을 지켜보면서 국민정당이 아닌 야욕을 채우기 위한 정당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들은 또한 "이번 공천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했던 인사들이 줄줄이 낙마하며 공천심사위원회가 반대계파의 후보자를 배제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보복성 공천을 강조했다.

비리 부정 없는 현경대 후보 "공천 탈락" 불만

또한 "단 한건의 비리나 부정에 연루된 적이 없는 정치인을 공천에서 탈락시킨 것은 제주도민의 여망을 저버리는 것이다"라며 "7월에 실시되는 전당대회에서 특정인을 당 대표로 내세우기 위한 비리이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더 이상 한나라당에 발을 붙일 이유가 없어 떠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각동 당협 회장단 28명은 이미 한나라당에 탈당서를 제출했으며 조만간 600여명의 당원들이 탈당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그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경대 전 의원이 제주에서 무소속 출마를 할 경우 한나라당이 곤경에 빠질 것으로 예측된다. 현 전 의원이 탈당을 하고 한나라당과 총선을 치룬다 해도 그의 지지도가 높아 당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당원 집단 탈당, "심히 우려스럽고 유감스럽다"

한편 공천결과에 불복 제주시갑 당협 간부 등 당원들이 집단 탈당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정치적 신의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난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10일 오후 성명을 내고 "총선 공천심사에 반발해 옛 한나라당 제주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이 일부 탈당한데 대해 심히 우려스럽고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비난했다.

태풍의 핵인 영남권 공천심사발표를 앞둔 "폭풍전야"의 긴장감에 박 전 대표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제주 당원들의 탈당으로 인해 타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행동이 감지되고 있어 한나라당의 위기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김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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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