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접수 마지막날 신청자 크게 몰려" 당 관계자는 "전날도 신청자가 많았지만 오늘은 접수 마지막날이라 신청자가 크게 몰린 것 같다"면서 "이런 기세라면 1천명을 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여당이 된 뒤분위기가 확실히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 이정현 부대변인 서류 접수" 전날 공천 신청자 중에는 노선희 전 인수위 부대변인과 김금래 전 당선인 비서실 여성팀장 등이 포함됐으며,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과 박근혜 전 대표 공보특보인 이정현 전 부대변인도 서류를 접수했다. 한나라당은 학계와 교육계, 재계, 노동계 등 각 직능별 전문가들과 대선 과정에서 기여도가 큰 인물들을 중심으로 후보 추천을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대 총선에서는 모두 150명 가량이 한나라당 비례 대표 공천을 신청했었다. 비례대표 1번으로 물망에 오른 이경숙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이날 공천을 신청했고, 대선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대표, 독일 귀화 방송인 이한우, 이 대통령 측근 이춘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공천을 신청했다. "이 대통령 측근 인사들 중 상당수 서류 접수" 또한 박찬모 전 포항공대 총장, 송정호 전 법무장관, 천신일 세중나모여행회장 등 이명박 대통령 측근 인사들중 상당수도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성 비례대표로 박승춘 전 국방정보본부장, 김영한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신혜수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부의장, 강경화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부판무관, 정옥임 선문대 교수 등을 영입하는 방안을 거론중인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측에서는 전 KDI원장과 경선 선대위 부위원장을 지낸 이병기 전 여의도연구소 고문, 곽영훈 전 정책특보, 하윤희 한나라당 부국장, 이정현 전 공보특보 등도 서류를 접수했다. "비례대표 공천 "약16억여원 수익 예상 당 사무처 출신으로는 공호식 당무조정국장, 안홍 조직국장, 남준우 원내기획국장, 이철웅 의원국장, 유명렬 교육위 수석전문위원, 이병용 전 기획조정국장, 백기엽 국제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등이 신청을 마쳤다. 한나라당은 지난 의원 공천 당시 45억원의 수익을 올린바 있으나 이번 비례대표 접수시 30만원(심사비), 6개월치 당비 180만원을 납부에 따라 "비례대표 공천 수입"으로 약16억여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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