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밤 11시 방송되는 ‘범죄 예방 솔루션’ ‘표적’의 제 2회에서는 여성 운전자가 범죄에 노출되는 원인을 짚어보고 그 해결책을 소개한다. 범죄심리학자인 중앙경찰학교 염건령 교수가 세상을 충격에 빠뜨렸던 1996년 막가파 사건, 2007년 강원도 춘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던 부녀자를 납치해 암매장한 사건, 최근 발생한 2010년 신정동 약사 살해사건까지, 그 극악무도했던 사건들을 직접 현장 취재하여 실제 일어났던 범죄 사건들의 피해자들의 대처방법을 리뷰해보고 어떻게 했더라면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범죄예방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염건령 중앙경찰학교 교수는 “대리 운전을 가장하여 다가오는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차 내의 여성 운전자임을 예측할 수 있는 소품들을 없애야하며, 접촉 사고 발생 시 무조건적으로 차 밖으로 나가는 것을 삼가야한다”며 “여성운전자들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 용품을 소지하고 차량용 GPS를 설치하거나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해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만이 심각한 피해를 막을 수 있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총 12편으로 제작된 ‘표적’은 일상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는 강력범죄의 사례를 재구성해보고, 범죄심리학자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통해 각종 범죄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안전방송(대표 김동순) 홈페이지(www.safetv.co.kr)를 통해 실시간 방송시청과 다시보기(VOD)가 가능하다. www.safe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