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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야후 여론조사 중단 논란

야후-한국갤럽 동행 여론조사 박근혜 전대표가 앞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7일 국회 청문회장에서 지난 "제17대 대통령선거 대비" 한나라당 경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후보에 앞섰다"고 인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제17대 대선대비 야후 여론조사 "박근혜 전대표 앞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시중 내정자가 한국갤럽 회장 시절에 야후코리아와 함께 진행했던 제17대 대통령선거 대비 한나라당 경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의문을 밝혔다.

최 후보자는 "통계적 균형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 야후와 갤럽 실무자들과 협의한 결과 적절한 답이 아니라고 결정했고 시정 노력을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고 설명하고, 당시 여론 조사결과가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후보에 앞섰다"고 인정해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지난해 3월 경 야후는 홈페이지를 통해“지난주(16일)에 진행된 여론조사를 분석하면서, 일부 특정후보 지지자 층이 집단으로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의심이 되고 있어 해당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며 “이에 1차 조사결과 발표 여부 및 2차 여론조사시기를 차주로 연기하게 됐다”고 연기사유를 공고했다.

박측, 야후 중단 결과, "진실 밝혀줄 것 요구"

야후는 국내 유명 여론 조사기관(한국갤럽)과 함께 국내 최초로 2007년 대선 기간동안 정치와 선거에 관한 네티즌들의 민심을 조사하기 위해 "희망 ! 2007 대선 온라인 패널"을 한달간 모집, 14일부터 16일 사이 1차 조사를 실시해 23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석연치 않은 이유로 중단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변인 한선교 의원은 26일은 인터넷 포털업체인 야후와 유력 여론조사 기관이 온라인상에서 실시한 대선 후보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한선교 의원은 "두 기관이 사실상 공개를 전제로 여론조사를 하고도 그 결과를밝히지 않는 것은 기관의 공신력에 적지 않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여론조사가 대선 후보 경선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추호의 의혹도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야후"측과 "한국갤럽", "1차 여론조사 중단"

그러나 뚜렷한 이유도 없이 여론조사를 중도에 포기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행위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내며 "박근혜 전 대표가 높은 지지율로 나타나니 의도적으로 여론조사를 중단했는거 아닌가" 하며 의혹을 밝히라고 항의했다.

이와 관련 야후 측 김병석 홍보팀장은 "선정한 샘플에서 오류를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돼 매뉴얼에 따라 수정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궁색한 변명과 함께 "내부 오류 수정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27일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한 네티즌은“20만명이 휴대폰 인증절차를 거쳐서 중복투표 방지 후 여론조사를 했는데, 박근혜 47% 이명박 18%로 나왔다는데 발표를 안 하고 있다.”라며 의혹의 글을 올렸다.
 
박근혜 45%, 이명박 8%, "내용은 어디갔나"

이에 대해 수많은 네티즌들의 항의 글이 연일 계속 해서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mrchyg)은 "박근혜 지지자가 "광클릭"을 했다"는 야후측의 해명에 반발을 하며“말도 안 된다. 핸드폰 인증을 거쳐 일인당 한 번씩 투표했다"고 강력 항의했다.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야후 여론조사 중단 결과에 대해 임혁대표(명박사랑)는 "알맹이 없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박사모가 들어와 조작한 의혹이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임 대표(명박사랑)는 "우선은 야후 측에서 터무니없는 소리라는 발표를 하지 않았나? 특히 온라인상에는 상당 부분이 열혈지지자 팬이 많이 분포돼 있다. 우리 명박사랑이라든가 박사모, 노사모 등. 그랬을 때 일부 이번에 온라인 조사에서 일부 특정후보 지지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정황이 있다. 그래서 늦어지고 있다는 그런 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측, "특정 지지자층 집단 투표 참여 의심"

임 대표(명박사랑)는 "이것이 나의 개인적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야후 측에서 그런 부분 때문에 연기가 된 것으로 이야기가 되고 지금 공고도 난 걸로 알고 있다. 읽어드린다면 일부 특정후보 지지자층이 집단으로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의심이 되어 있어 해당 내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라고 이렇게 공지가 돼 있는데 그런 부분을 봐서도 오히려 우리 명박사랑 측에선 더 명명백백 밝혔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야후는 익명으로 이뤄지는 인터넷투표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 여러 번 투표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이런 내용이 정확성이 없다. 바로 야후에서 중복투표를 방지하기 위해 휴대폰을 통한 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야후는 서둘러 여론조사를 중단했을까. 그것은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전 시장보다 3배의 차이로 높은 지지도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야후의 여론조사도 의혹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박 전대표, 이 전시장 "3배 앞서는 48% 지지율"

만일 이명박 전 시장이 좋은 결과가 나왔어도 이런 중단 사태가 벌어졌을까 하고 의심을 해본다. 박 전 대표가 이 전 시장을 무려 3배 정도 전폭적으로 앞서는 48% 지지율로 나오니 이런 결과를 발표한다면 그동안 이 전 시장이 앞서고 있다고 발표한 메이저 언론사들의 여론조사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결과만을 놓고 보면 야후측과 한국갤럽은 입장이 서로 곤란하게 된 것이다. 야후 측은 지금이라도 이런 여론조사 중단결과를 정확하게 네티즌들에게 해명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불분명한 이유로 발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직도 의문을 가지고 있는 네티즌들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선거시기는 아니라 해도 국민들이 바라는 각 후보들의 지지율을 공정하게 밝히고, 또한 지난 여론기관들의 지지율 조사결과를 하나도 빠짐없이 선관위는 조사하여 조작의혹을 밝혀내야 할 것이다.(김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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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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