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동지의 헌신에 대한 배신" 강조 유 전 의원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이었던 저는 오늘 아침 1998년 한나라당이 창당된 첫날부터 오늘까지 만 10년간 당원으로서 활동한 한나라당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 과정의 주종은, 공개적으로 제시된 기준이었던 당선가능성, 도덕성, 당기여도 등과는 거리가 먼 동물적 냄새가 풍기는 탐욕, 10년 동지의 헌신에 대한 배신, 맹목적 권력에의 의지뿐인 패도정치(覇道政治)의 표본이었다"고 주장했다. 4.9총선 승리, "교만 무쌍한 한나라당 실세 심판" 유 전 의원은 "원칙 있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존경하는 이회창 총재님과 지도부와 함께 뜨거운 열정으로 힘차게 향해 나갈 것"이라며 "반드시 4.9총선에서 승리를 통하여 교만 무쌍한 한나라당 실세들을 심판 하겠다"며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희망의 울타리로, 자유선진당을 선택했다며 격조 있는 국가를 향해, 원칙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존경하는 이회창 총재와 함께 반드시 4.9총선에서 승리를 통하여 교만 무쌍한 한나라당 실세들을 심판하고, 정의를 향한 대한민국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장에 50여명의 열렬지지자들과 함께 참석하여 동반 입당하였다. 여의도 회견 후, 제1야당 당수를 지낸 현민 유진호 박사 묘소를 당원, 지지자들과 함께 참배하며, 이를 기점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