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구 대한교과서) 김광수 명예회장은 27일 무풍장학회(위원장 조웅재)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무풍장학회는 전북 무주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으로, 무주군 무풍면 출신의 김 명예회장은 지역 관광자원인 무풍공원 준공에 맞춰 지역 발전의 일환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김 명예회장은 무풍공원 조성에도 2억원을 지원했다. 김광수 명예회장은 “학생 때 가지는 용기는 미래를 바꾸는 초석이 되는 만큼 우리 젊은이들이 모든 일에 용기 있게 도전하길 바란다”며 “교육출판기업 미래엔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다양한 자선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 1961년부터 17년간 대한교과서 대표이사 자리를 맡았으며, 지난 1973년 무소속을 시작으로 5선을 지낸 전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