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식은 SBA 방중혁 애니메이션센터 본부장과 KOCCA 제작지원본부 이준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암동 KOCCA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콘텐츠 산업 진흥의 총괄 수행기관인 KOCCA와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SBA가 금년부터 2년 간 각각 6억 원, 2억 원의 지원예산을 공동투입, 참여 개발사와 함께 총 개발비 11억 원 규모의 아케이드형 기능성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동 협력기관이 공모를 통해 역량있는 개발사를 선정하고 정기 심사와 수시평가 등을 통해 사업 관리를 하게 된다. 2012년 아케이드 게임기가 완성되면 서울시내 각 구가 운영 중인 치매지원센터 25개소에 시범 공급될 예정이다. 2008년 이래 4년 째 기능성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SBA로서 대외 협력을 통한 제작지원 공동사업은 이번이 첫 번째 사례가 된다. 게임 플랫폼 측면에서도 주로 모바일게임과 웹게임 제작지원에 집중해왔던 SBA는 이번 KOCCA와의 협력사업을 계기로 아케이드게임 지원에 문을 열게 되었다. SBA 방중혁 애니센터본부장은 “국내 콘텐츠 산업 지원의 대표기관인 KOCCA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노인성 질병이라는 사회적 이슈 해소에 공기관이 손잡고 앞장서는 의미가 있으며, 기능성게임이 지닌 순기능을 부각시켜 건전게임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게임팀 3455-83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