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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고 김재학 씨 빈소 찾아 위로

우발적 범행 피의자 주장 불과, 철저한 수사 촉구

 
▲ 고 김재학 생가보존회장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 
박근혜 전 대표가 27일 구미 순천향병원에 마련된 고 김재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의 빈소에서 선거캠프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고 김재학 씨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철저한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우발적 범행, 피의자 일방적 주장 불과

박근혜 전 대표는 "고인이 20년 넘도록 아버지 생가를 관리하면서 자신과 인연이 깊었다"며 "제가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그저께 가서 뵈었던 분이고 너무 억울하게 비참하게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어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고 말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전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용의자 강씨가 우발적으로 저지른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 씨는 어제 박 전대통령의 생가에서 쓰레기를 주웠을 뿐인데도 김재학 회장이 나가라고 해 홧김에 김회장을 숨지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를 해보기도 전 결론 내릴 일 아니다"

구미경찰서장은 "쓰레기를 줍는 착한 일을 했을 뿐인데 나가라고 해서 순간적으로 화가나 넘어뜨리고..."라며 사건을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강 씨는 정당이나 정치단체에 가입한 경력이 없고 평소 어떤 정치적 언급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씨가 버린 고 김회장의 옷가지에서 현금과 수표 7백만 원이 그대로 발견돼 금전적 이유로 살해했을 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수사를 철저히 해보기도 전에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든 국민들이 의혹을 갖지 않도록..."이라며 충격에 비통함을 표현하며 말 끝을 흐렸다.

오늘 빈소에는 친박 계열 소속 의원들과 박 전 대표 지지자들이 하루 종일 찾아와 조문을 했다. 박 전 대표는 오후부터는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으로 돌아가 노인정과 상가 등을 돌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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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