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승유~세령의 혼담을 가장한 은밀한 ‘위협’으로 극 초반부터 ‘미친 카리스마 대결’을 보여준 조선의 마키아벨리 ‘수양대군’(김영철 분)과 조선의 ‘대호’ 김종서(이순재 분)를 필두로 문종(정동환 분), 한명회(이희도 분), 신숙주(이효정 분) 등의 내로라하는 중견배우들의 선 굵은 캐릭터들이 본격적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되는 <공주의 남자>에서는 승유를 부마 자리에 오르지 못하게 하려는 수양대군과 ‘수양대군의 구세주’ 한명회의 ‘찰떡궁합 음모’와 정치 야망을 슬그머니 긁으며 ‘사돈 제안’을 하는 수양대군에게 흔들리는 ‘배신의 아이콘’ 신숙주가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공주의 남자는 수요일 3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