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목)

  • 구름조금동두천 16.9℃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16.1℃
  • 구름많음대전 17.7℃
  • 구름조금대구 15.3℃
  • 맑음울산 11.0℃
  • 구름많음광주 14.9℃
  • 맑음부산 13.0℃
  • 맑음고창 11.5℃
  • 흐림제주 11.4℃
  • 맑음강화 13.0℃
  • 구름조금보은 15.3℃
  • 구름많음금산 15.0℃
  • 구름많음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3.5℃
  • 구름조금거제 13.0℃
기상청 제공

정치

자유선진당, 청와대 대운하 철회 촉구

한반도 대운하 저지, 오만한 집권세력 견제할 것

 
▲ 자유선진당은 30일 오전 조순형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비례대표 등 30여명이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운하 철회"를 촉구했다. 
4.9총선을 10일 앞두고 `한반도 대운하`가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자유선진당은 30일 오전 조순형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비례대표 등 30여명이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운하 건설 철회"를 촉구했다.

"한반도 대운하 막고, 오만한 집권세력 견제"

조순형 선대위원장은 "이명박정부는 국민을 기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민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 대부분이 반대하는 한반도 대운하를 여당인 한나라당과도 상의하지 않고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대통령은 운하를 계획하고 집행하고 있는데, 한나라당은 아니라고 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은 공약에서 빼는 것과 같은 꼼수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당당하게 밝혀주기 바란다. 한반도 대운하계획을 포기하는 선언을 하기 바란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조 위원장은 "집권세력의 독선을 막고 집권실패 세력이 다시 전면에 나서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한반도 대운하를 막고, 오만한 집권세력을 견제하고, 집권실패 세력이 다시 중심에 서는 것을 막을 정당은 자유선진당 뿐"이라며 지지해 줄것을 천명했다.

비례대표 박선영, "대운하 포기하라" 주장

조 위원장의 선언문 발표에 이어 비례대표(대표 박선영)는 "이명박정부가 운하를 계획하고 집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아니라고 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대통령이 밀어붙이고 있는 대운하에 대해 찬성이면 찬성, 반대면 반대를 명백히 밝혀주기 바란다"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박선영 비례대표는 "한반도 대운하 계획을 포기하기 바란다"며 "대운하가 건설될 때 참여한 민간기업은 짧게는 수십 년 동안 편히 누워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라고 밝히고 "적자일 때 정부가 보전해주는 집권세력과 민간기업간의 또 다른 정경유착까지 예견된다"고 주장했다.

박 비례대표는 "단군 이래 최악의 공사가 될 것이 자명한 한반도 대운하를 대통령만이 끝까지 고집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대한민국의 장래와 국토를 망칠 대운하를 막을 기회는 이번 4월 9일 총선 때 뿐이다. 자유선진당은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막는데 최선봉에 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야권, 일제히 정부 `밀실 추진` 총 공세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에서 대운하 공약을 제외하면서 야당의 반발이 거쎄지는 시점에 정부가 대운하 건설과 관련, 물밑에서 검토 작업을 해 온 사실이 드러나자 통합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권은 일제히 정부의 `밀실 추진`을 문제삼으며 총공세에 나섰다.

민주당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손 대표를 비롯한 총선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운하 밀실추진과 정치사찰 규탄대회`를 열었다. 창조한국당과 진보신당도 오전에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부운하 반대 제 정당 대표회담`을 제안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정부의 솔직한 설명마저도 총선을 표심을 얻는 데 악용하는 구태정치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총선 쟁점화 시도를 정략적 행태로 규정하고 있으나 야당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김응일 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