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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움직이지 않는 표심 지원 유세 강행군

수도권 집중 공략 대운하 저지 견제론 부각

 
▲ 수도권과 대구지역의 민심을 찾아 지원유세를 하고 있는 민주당과 한나라당 
18대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을 맞아 민주당과 한나라당 등 주요정당은 "각 지역구"에서 움직이지 않는 표심을 찾기에 총력을 쏟았다.

민주당, "수도권 집중 공략" 견제론 부각

민주당은 수도권 목표치 40석이상을 향해 집중 공략하고 있으나, 한나라당 견제론이 잘 먹히지 않고 있는 여파로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총력을 쏟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강금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인천의 한광원 후보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서울 박영선 후보 지원유세 등에 수도권 지역 12명의 후보에 대해 지원유세룰 강행했다.

강 위원장은 "18대 국회마저 한나라당에 넘겨주면 우리 서민과 중산층은 누구에게 호소하고 누구에게 의지하면서 살겠느냐"며 "국회를 한나라당에 넘겨주면 아무도 그들을 막지 못한다"고 견제론을 부각시켰다.

한나라, 강재섭 대표 "지원 유세 강행군"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이날 고령 성주 칠곡 석호익 후보, 구미을 이재순 후보 , 김천 이철우 후보, 상주 손승태 후보, 군위 의성 청송 김동호 후보, 안동 허용범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로 하루종일 보냈다.

그는 유세에서 한나라당 공천결과에 대해 "이명박을 밀은 사람이 더 많이 탈락했다"며 친박을 겨냥한 표적공천이 아니었음을 강조한 뒤 "이명박 정부가 경제살리기를 할 수 있도록 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30일에는 양산, 통영·고성 등 경남지역 일대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지원했다. 그는 “10년 동안 나라를 망친 세력들이 대통령이 일을 새로 시작하려는 것을 견제하는데 대해 엄중히 표로 심판해 달라”며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친박연대, 수도권, 대구에서 집중 유세

친박연대는 30일 경기 일부 및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집중 유세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한나라당 공격에 나섰다. 친박연대는 또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야권의 한나라당 비판에 공동보조를 취했다.

서청원 공동대표는 이날 경기 화성 용인 처인, 서울 중구, 동대문, 광진, 명동 등을 돌며 소속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였다.

서 대표는 "한나라당 공천은 박 전 대표를 죽이기 위한 공천으로, 박 전 대표의 수족을 다 잘라버렸다"며 "이 대통령 실세들이 박 전 대표를 고사시키기 위해 죄없는 국회의원과 지구당 위원장 60%를 몰살시켜 버렸다"고 주장했다.

서 대표는 "한나라당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대운하는 무효"라며 "대운하가 이뤄지면 대한민국은 무너지고, 친박연대는 인간띠를 만들어서 적극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진당, "충남의 자존심, 충남의 명예" 부각

자유선진당의 이회창 총재는 나흘째 충청권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려면 충청권에서 적어도 15석을 확보해야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절박감 때문이다.

이 총재는 이날 유세에서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찍으면 충청은 국가권력의 곁불을 쬐는 것이다. 선진당은 여러분의 정당이고 충남의 자존심이고 충남의 명예"라며 충청권 지역민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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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