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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 이색 홍보전 관심=표심

관심 유발, 튀어야 승리 표심 홍보전략

 
18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통합민주당·한나라당·자유선진당·민주노동당 등 주요정당 후보들은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갖은 아이디어를 동원해 이색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춤과 율동이 가미된 기존 유세전 방식은 물론 이용자제작콘텐츠(UCC)를 이용한 최첨단 선거운동까지 각종 유세전을 선보이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쇼(SHOW)를 해라" 이색 홍보로 승부

4.9총선 선거전이 한창인 요즘, 유권자가 많이 모이는 곳에는 어김없이 각후보의 유세차량이 등장해 확성기를 통해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관심을 이끌지 못하고 오히려 소음에 짜증을 내는 표정을 흔히 본다. 즉, 혼탁한 정치에 실증을 느낀 유권자들이 외면하고 있고, 또한 시선을 끌만한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유권자 관심이 표"라는 말처럼 총선 현장 곳곳에서 후보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짜낸 "관심유도형" 홍보로 표몰이를 하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지지표로 유도하고 있다.

"연예인, 유명인사 마케팅 효과 커

유권자들에게 얼굴이 잘 알려진 연예인, 유명인사의 지원 유세는 표를 끌어모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에 선거 때마다 연예인들의 정치 참여도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있다.

한나라당 정몽준(동작을) 후보는 아나운서 출신의 미모를 지닌 고현정 씨가 유세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당 비례대표 후보인 김장수 전 국방부장관, 가수 김상희씨 등이 유세에 나서 "유명인물 후광 효과"를 노리고 있다.

홍정욱(노원병) 한나라당 후보는 부친인 영화배우 남궁원씨와 유명 배우들이 격려차 유세장을 찾아 홍보덕을 보고 있으며, 홍 후보와 경쟁하는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 유세장에는 연예인 하리수씨와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지원유세를 해 참여해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민주당 김한길 전 대표와 부인인 유명 탤런트 최명길씨가 지난 28일 인천 지역을 방문해 4.9 총선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펼쳤다.

관심=표심 "이색 홍보 승부 가른다"

기발한 "아이디어 선거홍보"가 등장해 자나가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고 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특별한 아이디어로 그 효과를 누리고 있는 이색 홍보를 이용하는 후보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 우원식(노원을) 후보는 홍보 현수막에 "찾아야 할 2500억원?" "끊어진 경전철 왜?" 등의 질문형 문구만을 써넣어 유권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홍보를 하고 있다.

바로 첨단 광고기법인 티저(teaser) 방식을 이용해 유권자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여 관심도를 높이고 있으며, 또한 다음 현수막에서는 그 해답을 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노인과 장애인 "세족식" 신선한 홍보

우 후보와 경쟁 중인 한나라당 권영진 후보는 부인과 함께 지역 노인과 장애인의 발을 씻겨주며 신선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권 후보는 지역구인 노원구 상계백병원 사거리에서 부인과 지역 주민,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세족식"을 가졌다.

민주당 김성욱(강남갑) 후보의 색다른 홍보전략은 현수막 자체를 거꾸로 매달아 지나가는 유권자들의 시선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이유도 특이하여 "한나라당의 텃밭인 강남을 완전히 바꿔보자"는 의미에서 시도했다고 한다.

민주노동당은 27일 첫 선거유세로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 돼지를 몰고 다니며 “돼지 한 마리가 일주일 등록금밖에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확성기 대신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들어

서울 양천갑에 도전장을 내민 같은 당 민주당 이제학 후보는 아들이 직접 가사를 쓰고 노래한 "이제학과 함께해요"라는 로고송을 사용한다. 처음엔 낯설어하던 주민들도 이제는 "신선하다"는 평을 내릴 정도로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한다.

한나라당 현경병(노원갑) 후보는 "영상통화"라는 기술을 이용해 차량 이동 중에도 유권자와 만난다. 단순히 목소리만 듣는 전화보다는 얼굴을 보며 하는 영상 전화가 유권자들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민주당의 안민석(경기 오산) 후보는 "클린 유세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확성기 대신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들고 유세현장을 누비고 있어 유권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확성기 연설로 발생하는 소음으로 주민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뜻이다.

신은경, "지붕 없는 차량" 이용 홍보

자유선진당 신은경(중구) 후보는 남편인 박성범 의원과 함께 지붕이 없는 차량에 올라타 주민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고, 무소속 한선교 후보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지역구인 용인수지 곳곳을 누비고 있다.

친박연대 소속 홍사덕(대구서구) 후보도 덮개가 없는 지프에 배우 송일국씨의 어머니이자 비례대표 후보인 배우 김을동씨와 함께 지역구 곳곳을 누빈다. 마이크 대신 머리에 쓰는 헤드셋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역시 톡톡 튄다.

서울 동작을에 "전략 공천"된 민주당 정동영 후보나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가 지역 내 목욕탕을 찾아 "알몸"으로 지역민들을 만나고, 밤에는 찜질방에서의 대화로 지역민들과의 스킨십을 넓히는 홍보전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정당 관계없이 "박근혜 마케팅" 사용

대부분 각 후보들은 소속정당을 상징하는 색깔의 점퍼를 입고 지역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유권자의 시선과 관심을 모아야만 총선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자유선진당의 옥반혁(경남 김해갑) 후보는 상복을 입고 지역구를 누비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박사모" 김해시 지회장을 맡고 있는 옥 후보는 피살된 박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에 대한 조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상복을 입었다.

또한 연예인 못지 않은 대중적 인기를 지닌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유세를 한나라당은 물론, 친박연대 등 친박계 후보들이 애타게 기대하는 것도 이런 "이색 홍보전"의 일환이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친 박근혜계 의원들은 여기저기 박 전 대표의 이름을 넣고 있다. 김무성 후보(부산 남을) 포스터에는 ‘박근혜를 지키고 부산 남구를 발전시키겠습니다’라는 구호가 적혀 있다. 비슷한 성향의 유기준, 유재응, 이진복 후보의 홍보물 역시 ‘박근혜’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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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