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7.5℃
  • 흐림강릉 25.6℃
  • 흐림서울 30.1℃
  • 흐림대전 29.3℃
  • 흐림대구 30.5℃
  • 구름많음울산 27.2℃
  • 구름많음광주 30.9℃
  • 구름조금부산 28.9℃
  • 구름조금고창 30.2℃
  • 제주 26.8℃
  • 구름많음강화 25.6℃
  • 구름많음보은 26.7℃
  • 구름많음금산 25.5℃
  • 흐림강진군 25.0℃
  • 구름많음경주시 27.9℃
  • 구름조금거제 28.2℃
기상청 제공

정치

총선 마지막 주말, 여야 표심잡기 집중

한나라당 과반의석 확보시 독선 독주 정치 시작

 
여야는 4.9총선 마지막 주말이자 식목일인 5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경합지역 승부를 하기 위해 지원 유세를 펼치며 부동표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재섭, "과반의석 반드시 정권교체 완성해야"

한나라당 강재섭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병의 거여공원을 찾아 `경제꿈나무 심기" 식수행사를 갖고 성동갑, 노원을, 마포갑 등 10개 지역구를 돌며 릴레이 유세를 펼쳤다.

강 대표는 식수행사에서 "대선에서 씨를 뿌렸으면 총선에서 물을 줘서 경제 꿈나무로 키워야 한다.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에 과반 의석을 줘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완성해야 한다"며 여당에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

맹형규 수도권 선대위원장은 충남부여와 천안을, 아산 등 충남권, 박희태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 사천과 통영.고성, 대구 서구,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남 나주.화순, 광주 서울, 전북 김제.완주 등 호남 전역을 순회하며 유세를 지원했다.

손학규, "역사 퇴보시키는 한나라당 독주 제동"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5일 당사에서 중앙선대위회의를 열고 "한나라당에게 안정적 의석을 줬을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은 역사의 퇴보"라며 "더욱이 170~180석 차지하면 실제로 200석을 운영해 움직이는 개헌까지 가능한 일당독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한나라당이 압도적 다수당을 차지할 때 집권연장을 위한 개헌을 할 것"이라며 "역사를 퇴보시키는 한나라당의 일방독주에 제동을 걸어야한다. 이명박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아주고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강금실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중구, 대전, 충북 청주 흥덕을, 청원 등 수도권과 충청권을 넘나들며 유세전을 벌였다. 강 위원장은 "잘못하면 과반이 아니라 200석이 넘는 한나라당의 압승이 우려된다"며 야당 견제 세력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회창, "여당의원이 힘쓰고 하는 건 다 거짓말"

자유선진당은 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대전과 청주에서 잇따라 합동 유세를 열어 막판 충청권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회창 총재는 부여 유세에서 "야당의 총재를 했고 대통령 후보도 2번 했다. 정권이 바뀐 뒤에 총선을 치뤘지만 김대중 정권의 여당을 물리치고 제1당이 되었다. 여당의원이 힘을 쓰고 하는 건 다 말짱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어느 국회의원보다 부여를 위해서 일할 이진삼 후보를 내놓았다. 참모총장으로 체육장관으로 이미 국정을 맡아보았다. 간판 경력보다도 이 부여군을 위해서 여러분을 위해 할 수 있는 가능성 역할 때문에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권선택 위원장은 충청홀대와 함께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자유선진당을 강조했다. 6선 고지를 바라보는 한나라당 강창희 후보와 대결도 하는 권 위원장은 자신을‘중구 살리기는 전도유망한 차세대 주자’로 설명하면서 승리를 장담했다.

홍사덕, "선거 후 한나라당에 복당하겠다"

대구와 경북지역에 출마한 친박(親朴)연대와 친박 무소속 연대 소속 후보들은 5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주말 총력전을 펼쳤다.

대구 서구에 출마한 홍사덕 후보와 달서 갑 박종근 후보 등 친박연대 소속 후보 4명과, 달서을 이해봉 후보, 구미 김태환 후보 등 친박무소속연대 소속 후보 6명은 이날 홍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후 한나라당에 복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전략지역 울산, 영남권 공략에 주력하고, 창조한국당은 비례대표단이 경남 김해 지역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또한 친박연대는 경기도 이천.여주 유세에 당력을 집중하고 진보신당은 서울 노원과 경기 고양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