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조금동두천 13.0℃
  • 흐림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4.5℃
  • 구름많음대전 16.1℃
  • 구름많음대구 19.7℃
  • 구름많음울산 20.3℃
  • 구름많음광주 18.4℃
  • 구름많음부산 17.0℃
  • 구름많음고창 12.9℃
  • 제주 15.7℃
  • 구름조금강화 11.1℃
  • 구름많음보은 14.7℃
  • 구름많음금산 16.6℃
  • 흐림강진군 16.6℃
  • 흐림경주시 19.1℃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정치

부동표 잡기 비상 경합지역 늘어

70곳 지역 경합지역, 투표율 최대 변수로 부상

 
선거 이틀을 남겨놓고 지난달 20-30%대를 넘나들던 부동층이 이달초에는 급기야 50% 대를 넘는 부동층이 증가하는 징후가 보이고 있다.

선관위의 지난 3일 조사에 따르면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는 52.5%에 달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우선 이번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부동층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할지가 여야간 승패를 가름하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으로 보인다.

경합지역 증가,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또한 지난 주초 모든 여론조사 기관들은 경합지역으로 40~50곳을 분류했다. 하지만 경합지역은 줄지 않고 약세 경합까지 포함할 경우 오히려 70곳으로 늘고 있다. 경합지역 증가는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이 주도하고 있다.

부동층이 절반을 넘는 만큼 돈선거 등 의외의 악재나 실수가 치명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선 20석 이상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하는 자유선진당과 진보진영의 부활을 꿈꾸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선전 여부도 관심이다.

이번 총선의 관심거리는 각 지역구의 판세와 정당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54석인 비례대표 의석을 각 정당들이 얼마나 찾이할 것인가 주목되고 있다.

"대전 6개 선거구 중 3개 지역 경합지역"

초박빙 경합 지역으로는 서울 종로의 경우 한나라당 박진 후보가 앞서왔지만 최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맹렬한 추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지역인 서울 동북부 지역의 혼전도 심해지고 있다.

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였던 영등포·강서·금천 등 남서부도 경합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구상찬 후보가 앞서가던 강서 갑은 신기남(민) 후보가 따라붙어 접전지역으로 바뀌었다.

대구·경북에선 대구 달서 갑·대구 고령·경북 구미을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친박 무소속 후보 간에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고, 부산에서도 16개 지역중 5개 지역에서 쉽게 우열을 가릴 수 없다.

대전의 경우 6개 선거구 중 3개 지역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대전 대덕을 제외한 5개 지역구가 당선자를 섣불리 장담하기 힘들 정도로 상황이 변했다.

4.9 총선, "한치 앞 내다보기 힘든 상황"

충북에서도 심규철(한)-이용희(선) 후보, 변재일(민)-오성균(한) 후보가 맞선 보은·옥천·영동과 청원 지역이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한 상태다. 제주 갑·제주 을·서귀포 지역구 모두가 개표까지 가봐야 하는 박빙의 승부처로 분류된다.

전남 목포는 김 전 대통령의 지원을 받고 있는 박지원 후보에 맞서 정영식(민) 후보와 이상열(무) 후보가 정 후보로 단일화를 이뤄냄에 따라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경합지역 증가 추세는 뚜렷한 쟁점이 부각되지 못한 채, 역대 최저 투표율이 예상되는데다 오차 범위 내 접전지역이 많아 이틀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선거 당일 투표율이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