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

한나라당, 당권 경쟁 가시화될 듯

정몽준, 당권 도전,한반도 대운하 서둘러서 안돼

 
▲ 한나라당 당권도전 경쟁이 물밑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좌로 정몽준 최고의원, 박근혜 전 대표, 이재오 의원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13일 오는 7월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할 의사를 공식화하고, 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임기내 완성하려고 서둘러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당권경쟁 후보들, "서서히 수면 부상"

그동안 당권 도전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던 정 최고위원이 이날 출마를 공식화함에 따라 한나라당은 당권경쟁이 본격화 되면서 당내 당권경쟁 후보들이 서서히 수면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한 인터뷰에서 "6선이니까 최고위원 5명을 뽑는데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당권을 향해서 내가 뭘 한다 그런 것이라기보다는 5명중 하나로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당권 도전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정치는 해보니까,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정치인이라면 선거에 꼭 출마해야 한다. 소위 말해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당원들, 국민의 심판을 받는 항상 그런 자세로 생활해야 한다"며 거듭 당권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찬박계 조기복당에 대해 "반대 입장" 표명

정 최고위원은 박 전 대표의 당권 도전시 경쟁과 관련해선 "경쟁은 협력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최고위원 5명을 뽑는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이고 그들은 동반자이지 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거론되고 있는 복당에 관련해 "지지해준 국민을 봐서 우리는 대화를 해야하고, 대화도 필요하고 시간도 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해, 조기복당에 대해 조심스럽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정 최고위원은 대운하와 관련해 "대운하 팀을 청와대에서 관련 부처로 보낸다고 하는데 아주 잘하는 것이다"며 "경부운하는 문자 그대로 의견을 수렴하면 된다. 의견을 들으면 된다. 의견을 주도하려면 마찰이 있다"고 밝혔다.

대운하, "임기내 완성 서둘러선 안된다"

또한 "대운하에 대한 제일 결정적인 반대는 서울대 교수 몇십명이 발표한 것이 제일 큰 영향을 줬다고 본다. 반대한다는 게 아니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 임기내 완성하려고 서둘러선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전 대표는 물론, 정 최고위원과 함께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당권 도전에 대해 한마디 언급을 하지 않고 있으나 친박계들의 복당 문제가 해결되면 당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직 당권 도전을 공식화하진 않았지만 김형오, 안상수, 홍준표, 남경필, 원희룡 의원 등 당권주자로 거론되고 있어 한나라당의 당권경쟁은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오 측, 당권도전 "말도 안 된다"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였던 이재오 의원을 지목하고 있지만, 이 의원 측은 "총선이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전당대회에 나가겠느냐"며 "말도 안 된다"고 물러섰다.

박 전 대표 측은 "박 전 대표는 당권이나 대권을 언급한 적이 없다"며 "현재 박 전 대표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드러난 정치발전의 후퇴와 정치적 신뢰 붕괴를 심각한 수준으로 보고, 이를 바로잡는 것을 시급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오 의원이 원내입성에 실패해 친이계의 구심이 무너졌고, 강 대표도 당권도전을 포기한 데다 친박계도 복당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당권 도전이 여의치 않아 당권경쟁은 당분간 예의주시해 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