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 달성군 지역위원회는 지난 7월 김진향 위원장 선임으로 탄력을 받아 대의원을 선임하는 등 조직을 정비해 왔다. 2012년 총선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김진향 달성군지역위원장은 “한나라당 일당독점의 지역정치 구도로서는 수십 년의 정체와 퇴보, 나락으로 떨어진 대구의 위상을 회복할 수 없다”며 “‘정체와 퇴보 후진하는 대구’를 ‘변화와 발전 전진하는 대구’로 ‘대구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나아가 김진향 위원장은 남북관계, 평화-통일문제 전문가로서 “한나라당 정권으로서는 점증하는 한반도의 긴장고조, 전쟁위기를 근원적으로 막을 수 없다”며 “2012년 대선 이후 한반도의 위기와 긴장고조, 일말의 전쟁 가능성도 없애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정권교체”라며, “정권교체를 위한 길에 달성군 지역위원회가 가장 앞장 설 것” 이라며 그러한 의지를 다지는 대의원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향 위원장은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출생으로 동곡초, 다사중, 영진고를 거쳐, 경북대 정치학박사,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등 대학강사, 노사모 민주당 국민경선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전략담당관, 노무현 대통령 인사비서관을 거쳐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서 대북협상 업무를 담당하였다. 특히 최근에는 당 통합운동과 노무현재단 대구경북지역위원회 창립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사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