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노인회원, 부녀회원 등 입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대식 자치회장이 모든 행사경비를 부담하였으며, 한 해 동안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한 환경미화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주변의 불우한 이웃과 함께 더욱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도록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년째 어버이날 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선행을 이어온 강대식 자치회장은 이날도 수송동 저소득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아파트부녀회는 떡을 판매한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강대식 자치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하고 싶은 평소의 마음을 실천해 옮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장경익 수송동장은 “아파트 울타리를 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더욱 화합하는 지역공동체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송동주민센터는 이날 기탁한 성금을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수송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