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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신년사, 희망 주는 대구교육

- 희망주는 대구교육 ,깊은 성찰과 새로운 각오로 -

 
▲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 마태식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친애하는 교육공동체 여러분!

희망찬 2012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따뜻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항상 대구교육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주신 교직원 여러분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 대구교육은 교육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모두를 위한 창의․인성 교육, 교육행정이 신뢰받는 깨끗한 교육, 교육과 복지를 아우르는 따뜻한 교육을 실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 결과 여러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대구교육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어린 중학생이 또래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고귀한 목숨을 끊은 일과 여고생이 정서적 장애로 신병을 비관하여 세상을 등진 가슴 아픈 일, 학생과 학부모가 선생님을 폭행하는 부끄러운 사건이 발생하여 대구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깊이 성찰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우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희망찬 대구교육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제가 교육감으로 취임한 후 지금까지는 학교의 구조적인 개혁과 교육행정의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교육의 틀을 바꾸는데 주력하였다면, 새해에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교육, 대구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실변화, 계층 상승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교육복지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단 한명의 학생도 소홀히 하지 않는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초․중․고 전 학교에 학생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공감형 상담실인 Wee클래스를 설치하여 상담활동을 강화하겠으며, 학생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한편,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를 모든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학교폭력이나 괴롭힘을 예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살 예방과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교육을 강화하겠으며, 부적응학생 대안교육을 더욱 내실화하여 위기학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바른 품성을 기르는데 힘쓰겠습니다.
올바른 인성은 미래 사회의 중요한 경쟁력입니다.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배려,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교육과 상호 신뢰의 바탕이 되는 정직성, 준법성 함양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욕설과 폭력 없는 청정학교 문화를 정착하겠습니다.

학습이 즐거운 학습자 중심의 교실변화를 이루겠습니다.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수준별 이동 수업과 교과교실제를 확대하며, 배움과 나눔의 수업문화를 확산하는 등 학생 중심의 교실수업을 정착하겠습니다.
아울러 선생님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문서 감축, 연구ㆍ시범학교 상한제 도입, 계약제 교원 인력풀 구축 등 행정 업무를 혁신하고,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여 그 혜택이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되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해와 존중,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아름다운 교육공동체를 이루어 가겠습니다.
교육공동체의 신뢰회복은 교육활동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교육공동체의 합의로 만든 대구교육권리헌장이 학교 현장에 조기에 정착되어 학생의 인권이 보호되고, 교권을 바로 세우며, 학부모의 자녀교육권이 동시에 존중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가꾸어 가겠습니다.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더 많이 주어지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혜적 차원에서 제공되던 교육복지 서비스에서 벗어나 경제사정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균등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가난해도 공부를 열심히 하면 경제적ㆍ사회적으로 계층 상승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의 상향 평준화 체제를 더욱 견고히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공동체 여러분!

학생은 우리의 희망이며 미래입니다.
교실은 그들의 희망을 키워주고 미래를 설계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교실을 만들어 내는 책임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행복한 미래를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나갑시다.
머리로만 하는 교육을 넘어서서 따뜻한 가슴과 열린 마음으로 전인교육에 힘써 주시고, 때로는 엄하고 애정 어린 훈육을 통해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어, 한명의 학생도 뒤틀림 없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에서도 밥상머리교육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가정의 교육력을 회복하는데 힘써 주시고, 학교와 가정이 어떤 상황에서든지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지난 한 해 대구교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우리 모두의 힘이 원동력이 되었듯이, 새해에도 대구교육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한결같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대망의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새해 아침

대구광역시교육감 우 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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