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0 (토)

  • 구름조금동두천 32.8℃
  • 구름조금강릉 32.3℃
  • 구름많음서울 32.8℃
  • 구름많음대전 32.7℃
  • 맑음대구 32.7℃
  • 맑음울산 30.4℃
  • 구름많음광주 34.1℃
  • 맑음부산 32.5℃
  • 구름많음고창 33.7℃
  • 구름조금제주 32.8℃
  • 구름많음강화 31.1℃
  • 구름많음보은 31.1℃
  • 구름많음금산 32.7℃
  • 구름많음강진군 32.7℃
  • 구름조금경주시 33.8℃
  • 맑음거제 31.8℃
기상청 제공

문화

연애기술 학습 패턴, 남성은 ‘유혹’, 여성은 ‘분석’에 집중

 
설 연휴에 친지들에게 연애와 결혼에 대한 안부를 침묵으로 넘긴 싱글들에게 발렌타인데이라는 또 다른 시련이 다가오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는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와 함께 싱글들이 3대 ‘재앙의 날’로 꼽는 대표적인 커플들의 기념일.

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 book.interpark.com)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 동안의 ‘남녀관계/연애지침서’ 판매 동향과 베스트셀러를 분석, 이 시대 연애관을 짚어봤다.

▲ 남성보다 여성의 손길 잦은 연애지침서∙∙∙ 여름에 더욱 ‘인기’
‘남녀의 행복한 공존법-연애지침서’는 주로 누가, 언제 구입할까?

연애지침서는 20대 여성(29.4%)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30대 여성(23.8%), 20대 남성(13.4%), 30대 남성(12.5%) 순. 성별로는 여성이 전체 비중의 65%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42.8%, 30대가 36.3%로 청춘들이 주 독자층을 형성했다.

월별 판매액 비율을 살펴보면, 8월이 전체의 12.1%로 가장 높았으며, 7월 10.9%, 5월 8.8%, 12월 8.3% 순으로 나타나 7~8월에 전체 판매액의 23%가 몰렸다. 이는 여름휴가에 연애지침서를 많이 보고, 활용하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여름휴가에 휴양지에서 이성과의 만남 또는 이성과의 여행을 기대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도 풀이가 가능하다.

▲ ‘화성에서 온∙∙∙’ 연애지침서 스테디셀러, 남녀 도서 구매 성향 ‘뚜렷한 대조’
남녀별 연애지침서 분야 베스트셀러를 살펴본 결과, 도서를 선택하는 기준은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남녀별 베스트셀러 TOP10 도서 중 1위인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비롯한 6권은 남녀의 선호도가 같았지만, 나머지 4권은 뚜렷한 대조를 보인 것.

남성에게만 인기가 있는 책은 ‘유혹의 달인’(2위), ‘완벽한 유혹자’(4위), ‘유혹의 달인2’(5위), ‘솔로부대 탈출 매뉴얼’(8위)로 나타났다. 여성에게만 인기가 있는 책은 ‘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 했을까?’(3위), ‘남자들은 왜 여우 같은 여자를 좋아할까2’(6위), ‘똑똑하게 사랑하라’(9위), ‘사랑할 때 알아야 할 59가지’(10위)로 나타나 베스트셀러를 구성했다.

남성들은 여성의 성향과 취향 등을 파악해 유혹하는 방법과 관련된 도서를 선호하는 반면, 여성들은 타인의 연애 실패 사례와 남성의 심리를 분석하는 도서를 선호해 행복한 연애를 지향하는 것.

▲ 1인 가구 시대, 도서 구매에도 반영∙∙∙ ‘혼자 사는 즐거움’ 판매 강세
한편, 만혼과 독신 등의 이유로 1인 가구의 증가,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형태 변화 등 복합적인 사회 현상이 도서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연애지침서 못지않게 20~30대에서 행복한 싱글 라이프를 추구하는 도서를 찾는 손길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도서인 ‘혼자 사는 즐거움(사라 밴 브레스낙 저)’은 지난 1년간 연애지침서 분야 1위 도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3.8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올렸다.

‘혼자 사는 즐거움’을 구매한 독자로 30대 여성(32.2%)이 가장 많았으며, 20대 여성(20.5%), 40대 여성(15.0%), 30대 남성(11.3%), 20대 남성(7.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독자의 비율이 압도적인 수치인 74.2%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에 비해 싱글 라이프에 대한 관심과 준비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 도서영업부 박준표 팀장은 “지속되는 청년 취업난, 전세 자금난 등으로 결혼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진 청년 세대에서 연애는 하되 결혼은 미루는 사회 풍조가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함께 결혼에 대한 의무감이 약화되고,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또한 관련 도서 판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