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네트워크는 이날 프라마호텔 3층 연회실에서 강계두 광주 경제부시장, 최혁진 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을 비롯해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지역경제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활성화 광주 네트워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민·관 파트너쉽에 입각하여 지자체와 기업, 시민사회의제 기관들이 시내 사회적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범시민적 지원운동을 펼치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사회적기업 성장할 수 있는 시민사회를 구축하고, 친화적인 시장이자 각종 자원제공자로 협력하는 "더불어 잘 사는 공생발전 생태계"를 추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용역의 판로 개척 활동 지원, 지역별, 업종별 네트워크 구축, 공공기관·단체의 확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용채 광주네트워크 상임 공동대표는 "자치단체간 협의를 통해 지역의 재생과 경제활성화, 고용창출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사회적기업이 활성화되도록 활동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계두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사회적기업이 성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취약게층의 사회서비스 제공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네트워크는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시내 58곳의 사회적기업 탐방을 통해 애로점 청취 및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