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2만여명중 98% "전면 재협상 해야" "미 쇠고기 재협상" 여부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답한 2만여명중 98%인 19579명이 "전면 재협상"을 원하고 있다. 반면 "현 협상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겨우 296명(1%)에 불과하다. 질문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이 확산되면서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자유선진당 등 야권은 한미 쇠고기 협상으로 검역 주권을 상실하고, 광우병 위험에 따른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재협상"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미국과 협상에 나섰던 민동석 농식품부 차관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위생조건 개정 요구는 검토해볼 수 있어도, 재협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투표 기간은 05.06 ~ 05.13까지로 아직도 진행중이다. 투표와 함께 "이슈토론" 게시판에는 정부와 정치인들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댓글들이 간곡히 재협상을 원하고 있다. "정부 정책 반대하면 좌파로 몰아치는 정부" 아이디(yescima)는 "정부 정책만 반대하면 무조건 좌파로 몰아치는 2MB 실용정부와 조중동 때메 이 나라가 진짜 좌파 천국이 되는구나. 미친소 먹구 광우병 걸리느니 좌파로라도 살고싶다"며 반대자를 좌파로 몰고있는 정부를 비난했다. 아이디(mogin)는 "재협상이 안된다고요? 재협상할 맘이 없는것이지~ 대통령과 극소수 정부당국자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다수의 국민을 위험속으로 내몰겠다는 얘긴데, 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며 힐난했다. 아이디(furea)는 "전 3일있으면 호주로가는데요 이런나라에서 살아야할 수 밖에 없는가족 친구들이 좀 불쌍.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할때는 진보하지 않아보여 반대하고 욕하던 서민들이 이제는 잘못된 투표에 피눈물을 흘릴겁니다"라며 주장했다. "대통령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될 사람인데" 아이디(km)는 "처음부터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될 사람인데, 괜히 어른들이 다 그것도 제가사는 대구사람들은 거의다 이명박을 뽑았으니깐요. 싹 다 바꾸요. 진짜 진심으로!"라며 정치권을 원망했다. 아이디(km)는 "제발 재협상합시다. 지금 이상태 그대로 한다면 정부는 국민들에게 먹고 죽자는 식으로 밖에 설명을 못하거든요? 진짜 국민을 위한다면 이것이 바로 가장 최선의 일이겠죠"라며 재협상을 강조했다. 아이디(hp)는 "제가 만약 미국가서 부시대통령을 만나 이통령과 현정부, 현여당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대표로 왔다고 이야기 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을 대표해서 재협상하면 안됩니까?"라며 정부와 여당을 비난했다. "국민 외면하는 정책 펼치고 있으니 한심스럽네" 아이디(asd)는 "당연 재 협상해야죠.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주권을 다 포기하고 협상 할 만큼 중요한 일이었는지 의심 스럽네요. 믿고 뽑아준 국민을 외면하는 정책들을 펼치고 있으니 한심스럽네요"라며 정치인들을 비난했다. 아이디(imgana)는 "지금의 상황에서 정부가 검역권을 획득하지 못한다면 국민 또한 정부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왜 모르시는 건지, 매번 믿어달라는 말만 하지 말고 직접 재협상을 위해 뛰는 모습을 보여 주시길"바란다며 비난했다. 아이디(pear)는 "국민들 건강 걱정된다면 당연히 협상 무효시켜야죠! 미국산 쇠고기 안전하다고 국민들 설득하려고 진땀빼는 대통령과 정부관계자들 보면서 정말 기가 막히고 불신이 하늘을 찌릅니다. 대통령님, 국민들 끝까지 우습게 아는데.."라며 원망을 했다. "한국에 광우병 걸린 사람 나와야 정신 차릴건지" 아이디(kindf)는 "국민을 보호해주겠다는데 미국에서 광우병소가 발생이 하면 그 도축장이나 의심소는 벌써 우리의 식탁에 들어왔을텐데, 정말로 한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나와야 정신을 차릴련지요? 저는 두아들의 엄마입니다. 제발 재협상해주세요"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아이디(sophi)는 "청문회를 보는 내내 허탈했습니다. 국민을 우습게 여기지 않는다면 이럴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어쩌다 저런사람들 손에 놀아나게 된건지 눈물이 다 나려고 합니다. 이정권은 미쳤습니다"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아이디(ekhelena)는 "광우병이 발생하면 재협상 또는 수입 중지하겠다고 하지만, 광우병이 발생 한 후 이미 판매된, 먹어버린 소고기는 누가 책임져 줄 수 있나요?"라며 책임론을 묻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