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YS 차남 김현철, 결국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 출마 강행할 듯…“박근혜에게 완전히 속았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6일 2차 공천명단서 배제된 것에 반발, 결국 탈당을 선언했다.

김 부소장은 이날 여의도연구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장한 심정으로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한다”면서 “4년 동안 활동해온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직도 사퇴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소속 출마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모든 것을 바쳐 새누리당의 비열한 공천 사기극을 심판할 것”이라며 “박근혜식 추악한 정치보복과 테러를 타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번 총선 공천에서 ‘속았다’고 했지만 나는 이번 공천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완전히 속았다”면서 “철저하게 정치사기를 당한 것이고 이것은 선배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무자비한 정치보복이자 테러”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버지(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 초산테러를 당하고 야당 총재로서 헌정사상 초유의 국회의원직 제명까지 당하시는 정치적 탄압을 받았지만, 그것이 결국 박정희 자신의 비참한 종말과 유신정권의 붕괴를 재촉하고 말았다”면서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을 법한 이런 정치테러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박 위원장을 정면 비판했다.

아울러 “친박계라는 이유로 약체의 특정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끝까지 위선적인 공천 사기극을 연출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박근혜 사당으로 전락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부소장은 또 “내가 어떤 경쟁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2차례에 걸친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위에서도 확인하고 인정했다”면서 “그러나 단 한마디 예고도 없이 공천 막바지에 도덕성을 거론하며 일방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바로 나를 공천 각본을 통해 사살한 것이자 저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소장은 19대 총선 경남 거제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지난 5일 새누리당이 발표한 2차 공천명단 결과 낙천됐다. 김 부소장의 공천 탈락은 기업비리와 관련한 실형 선고로 17·18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 지역 현역인 윤영 의원 역시 자신의 부인과 관련한 재판 문제로 공천에서 배제돼 경남 거제는 설대우, 양병민, 진성진 후보 등 3인의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김봉철 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