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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휘발유 추월한 경유價, 정부 먼산만

정유사, 경유 과도 이익 남긴다 비판 제기

 
▲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경유價 
전국의 주간 평균 경유 가격이 처음으로 ℓ당 1700원을 넘었다. 한국석유공사는 16일 전국 1100개 주유소를 표본으로 5월 둘째 주 유류가격을 조사한 결과 경유 가격은 22.13원 오른 ℓ당 1716.06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유 가격, 휘발유 "역전 현상" 시작

16일 서울 중랑구 J주유소의 경유가격은 ℓ당 1779원으로, 휘발유(1748원)보다 31원 비쌌다. 영등포구에 있는 Y주유소의 경유값(1831원)도 휘발유(1808원)에 비해 23원 높았다.

무연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6.70원 오른 1768.22원으로 나타났다.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도 ℓ당 각각 18.56원, 14.34원 올라 1300.33원, 1305.72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중국, 인도 등 주변산업국의 경유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폭등하는 경유 국제 시세를 이용, 정유업체들과 주유소가 경유 판매를 통해 많은 이익을 남기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정유사, 경유 과도 이익 남긴다" 비판

아직도 정유사들의 주유소 공급 가격은 휘발유가 경유보다 비싸다. 지난주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는 1660원, 경유는 1630원 선이었다. 공급 가격은 휘발유가 더 비싼데, 일부 주유소에서는 경유가 더 비싼 역전 현상이 생긴 것.

정유업계가 급등하는 국제시세를 핑계로 경유 가격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원유 정유 과정에서 LPG, 휘발유, 등유, 경유 등이 순서대로 나오는데 경유의 원가가 더 높다고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휘발유.경유에 부과되는 세금은 ℓ당 각각 737.26원과 523.27원으로 휘발유가 214원 더 비싸다. 세금을 빼면 공급가는 휘발유 923원, 경유는 1107원 선이다.

정부 손 놓고, "가격 급등 제어 한계" 탓

정부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기획재정부 환경.에너지세제과 관계자는 "시장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세금으로 제어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도 휘발유와 경유값이 뒤집히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미 서울에서는 경유를 휘발유보다 비싸게 파는 주유소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유값이 휘발유값을 추월하는 "유가 역전"으로 경유 사용 차량의 판매가 위축될 전망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중국 인도 등에서 산업용 경유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경유값 상승세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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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