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는 이번 결과를 대구지역 새누리당 30년 장기독점의 역사를 종식시키고 변화와 발전, 새로운 대구, 전진하는 대구로 변화해야 한다는 절박한 시대적 소명을 실현하기 위한 통 큰 결단과 대승적 합의로 도출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우리는 이명박정권 4년간, “그래도 하면 된다”던 서민들의 꿈이 사라지고 이젠 해도 안 된다는 절망만 남아 99% 민초들의 삶을 구멍냈으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후퇴, 환경이 파괴되고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무겁게 직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0여 년간 새누리당이 대구정치를 독점해 온 동안 우리 대구가 미래가 없는 도시로 전락하고, 전국 3위의 위상은 온데 간데 없을 뿐만 아니라, ‘고담 대구’라는 비아냥까지 감내해야 하는 처지로 내몰린 현실을 너무도 비참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는 정말 야권이 단결해서, 대구정치를 바꾸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가슴 깊이,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며, 그러한 대구시민, 달성군민들의 명령을 받들어 야권단일후보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민주통합당 김진향 야권단일후보와 통합진보당 정우달은 “야권연대를 지지해 주신 달성군민, 대구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통합진보당 달성군위원회는 지역위원회 차원의 실무진 지원과 당원, 민주노총 달성지부의 조직적 지원 등을 통해 김진향 달성군 야권단일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결의하였고. 김진향 후보를 당선시켜 대구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달성군 야권단일후보 김진향과 통합진보당 정우달 달성위원장은 “제19대 총선승리로써 대구정치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하며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달성군민, 대구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변화에 대한 열정을 결집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