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산격종합시장에서 새누리당 최길영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경북도청 이전부지에 대한 친환경적 개발 △대구도시철도 3-1호선 조기착공 △북구 평생학습도시 지정 △안전한 북구 조성 등을 주요 공략으로 내세웠다. 최 후보는 “잔여 임기가 2년인 시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되려고 지키지도 못할 허황된 공약은 하지 않겠다”며 “북구 주민들은 물론, 대구시민들과 소통해 북구 발전에 힘쓰고, 더 나아가 대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평생학습 전문가로서 경북대학교가 있는 북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북구의 귀’가 되겠다”고도 말했다. 실제로 최 후보는 전투기 이륙시의 소음공해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는 산격2동 수정아파트 주민의 말을 현장에서 경청했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최 후보는 대구 북구 산격동에서 태어나 30여년을 북구에서 살아 온, 지역 출신 후보자로 대구시민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국민포장, 행정자치부장관과 법무부장관, 환경부장관, 대구시장 표창 등을 받았다. 한편 6일 오후 5시에는 , 산격대우아파트 입구에서 정견발표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