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 결찰관들이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노인이 행복한 치안서비스에 구슬땀을 흘려 화제다. 실제 지난 8일 여성청소년계 경찰관들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50여명과 함께 강경읍 노인복지시설인 ‘고향집’에 찾아가 일손을 돕고, 말벗이 되어주는 "맞춤형 선도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강경지구대 경찰관들과 자율방범대원들이 광석면 사월리에 거주하는 유삼순(80) 할머니의 집에 찾아가 마당에 수도관 연결, 방충망, 보도블록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지난 5일 부적치안센터장 박노철 경위는 자율방범대원 2명과 함께 부적면 충곡리에 거동이 불편한 윤모씨(90) 할머니의 집을 방문, 방안의 청소 및 중고 옷장을 구해 옷 정리를 하는 등 독거노인을 돌봐 지역 주민들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