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 후보가 지난 2일 달성군선거방송위원회 주관 TV법정토론회에서 무소속 구성재 후보가 공천에 탈락하니까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주장했고. 또 9일자 한 일간지에서도 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 구성재 후보측은 “자신의 쌀직불금 부당수령 의혹, 부동산 의혹 등 도덕성 문제를 피해가기 위해 구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트집 잡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 후보는 당시 불공정, 편법 경선에 대해 부당함을 제기하며 공정경선을 주장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경선에 불참, 달성군민의 민심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에 참여하였으나 가산점을 부여한 경선은 효력이 없다며 탈락한 후보들에 대해 다른 당이나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수 있도록 유권해석했다. 구 후보측은 “이 후보측 조직원들이 지역가정을 방문하며 명함과 홍보물 등을 수집하고 사진 활영을 하는 등 상대후보의 약점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성토했다. 구 후보측은 이와 같은 불․탈법적인 행위에 대해 이 후보측의 공식사과 요청, 선관위 고발 등 법적 대응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