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원 고등광기술연구소장은 인사말로 ‘과학이란? 꽃은 왜 빨갈까? 무지개는 어떻게 생긴것일까? 여러분이 앉아 있는 빨간 의자는 왜 빨간색으로 보일까?에 대한 의문점을 찾기 위한 연구’라 말하면서 ‘여러분이 앉아 있는 빨간 의자는 왜 빨간색으로 보일까?’에 대한 답으로 ‘빛이 빨간색만 반사하고 다른색은 흡수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는 빨간색만 볼 수 있게 된다.’라고 명쾌하게 답을 해 주었다. 5명의 박사연구원들이 학생 60명을 4개조로 나누어 ‘빛과 레이저 분야 5개 주제’(빛의 성질, 레이저로 그림그리기, 빛으로 새로운 빛 만들기, 레이저 경보기, 펨토초 레이저 연구시설)에 관해서 설명하고 시연하며,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본 행사는 매년 과학의 달인 4월에 진행되는데,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광(빛)학기술과 레이저의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현장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체험학습을 담당한 유난이 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빛과 레이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펨토초 레이저 연구시설 견학을 통해 장래 과학자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2년 제45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기원의 7명의 과학기술유공자를 선정하였다. 박성주 교수가 과학기술훈장, 노도영 교수가 과학기술포장, 박우진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박철승 교수, 송철한 교수, 정문석 박사는 교과부 장관 표창을 수상, 조란영 선임행정원이 교과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