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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복당안 당내 제안 받아들여

이번주 자격심사위원회 설치키로 결정

 
▲ 친박계 모임에 참석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박근혜 전 대표가 2일 여의도에서 친박연대 및 친박무소속 연대 소속 국회의원 24명과 회동을 갖고 "앞으로 당내 친박 의원들과 논의" 한 뒤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주 중 자격심사위원회를 설치키로 결정

한나라당도 친박계 인사들의 복당과 관련 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함에 따라 사실상 복당 허용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번주 중 자격심사위원회를 설치키로 결정했다.

박 전 대표는 친박 복당 문제와 관련, "이 문제는 내게 모든 것을 일임해 결정한 뒤, 행동통일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나라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더이상 끌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회동 직후 "복당 문제를 가지고 내 입장은 5월말까지 어쨌든 결론을 내달라는 것이었는데 한도 없이 갈 수 없지 않느냐"면서 "이제 더이상 복당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회동, "사실상 선별복당" 비판도 제기

그러나 18대에서 낙천한 인사의 경우 구분해 중앙당 심사위에서 복당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당의 방침을 놓고 일부 인사들이 "사실상 선별복당"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한 참석자는 "심사위를 구성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선별복당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면서 "박 전 대표가 알아보고 최종 결정을 내리자는 것이다. 빠른 시일 안에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회동이 끝나고 바로 박 전 대표는 오후부터 당 지도부 및 당내 측근들과 접촉을 갖고 복당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청취한 뒤 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서청원 대표는 "박 전 대표가 하자는 대로 하기로 했다"며 언급을 피했다.

강재섭, 몇 가지 원칙 갖고 친박계 허용

한편 이날 李대통령과 강재섭 대표와의 회담에서 강 대표는 당의 화합을 위해 몇 가지 원칙을 갖고 친박 인사들의 복당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선 한나라당 소속으로 공천에서 탈락해 탈당한 뒤 4.9 총선에서 무소속이나 친박연대로 당선된 인사들은 결격사유가 없는 한 곧바로 복당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방향과 절차는 당에서 알아서 진행해 달라"며 강 대표의 방침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서청원, 양정례 의원 등을 제외한 친박계 의원 대부분은 조만간 복당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민심 수습 위해 "복당" 미룰 수 없다"

복당 문제가 진전된 데는 그동안 부정적 입장을 취했던 강 대표가 한걸음을 물러난 결과다. 강 대표는 원 구성 이후 복당을 주장해 왔으나 최근 쇠고기 관련 민심 수습을 위해 "복당"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친박측은 일단 강 대표의 복당 안을 받아드리고 강 대표가 그동안 "6월 중순 복당"을 주장해 왔던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양보를 했다는 평을 내린 셈이다.

그러나 일부 친박 인사들은 그간 박 전 대표가 주장해온 "일괄복당"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당 지도부가 더욱 진전된 안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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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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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