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젠더축제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북발전연구원여성정책연구소 공동 주최로 도내 각급기관 및 여성단체장, 도내4개 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역 여성 등 18개기관․단체에서 1,0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행사로는 5개의 여성정책제안 포럼과 여성영화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가 있으며, 단체별 부스를 마련하여 활동내용을 알리고 젠더퀴즈대회(젠더벨을 울려라), 여성건강코너, 나눔 장터를 비롯한 지역특산물판매장, 면생리대 만들기, 스토리가 있는 경매 등 참가자 참여가 가능한 체험코너도 운영왰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의식 고취’라는 특강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이 일자리를 갖기 위해서는 우선 경력단절여성만이 잘 할 수 있는 틈새시장을 찾아 레드오션에 뛰어들지 말고 블루오션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