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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상득 의원 실언, 네티즌 맹비난

6선이나 하신 분이 그것밖에 안 되냐 비난

 
▲ 촛불참가자 실업자 추측 발언으로 곤혹스러운 이상득 6선 의원 
이상득 의원은 4일 오후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파문이 확산되자 홈페이지에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18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 리셉션"에서 발언한 동영상과 해명글을 공개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동영상 해명글 공개

이상득 의원은 "내 발언의 취지는 촛불집회의 원인을 밝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권과 경제계가 나서야 한다는 것"이라며 "발언의 전체가 아닌 일부만 발췌해 문제를 삼은 것이 안타깝다"고 해명했다.

그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촛불집회 참석자 중에는 일자리가 없는 젊은이,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 기업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있을 것인 만큼 이들에게 고통을 덜어주고 해결하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언론 보도는 발언의 취지와 다르다"

이 의원의 글에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발언의 취지와 다르다"며 "저의 발언으로 마음 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동영상에 나오듯이 저는 촛불집회를 두려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폄하하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해명하고 "마음 상하신 분들의 오해가 풀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이자 6선인 이상득 의원이 "美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참가자들에 대해 "일자리가 없어 길거리를 헤매는 젊은이들이 참가한 것 같다"는 비하성 발언을 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홈피, 2시간여동안 자유게시판 폐쇄

이 의원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5단체 주최 "제18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 리셉션"에 참석해 "거리에서 불평하고 호소하는 촛불집회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소고기 문제만 아니라 경제문제 전반이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4일 다운됐다. 네티즌 사이에서 비난 여론이 확산되면서 이 의원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항의성 글이 폭주해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여동안 자유게시판이 폐쇄됐다.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에 이날 새벽 현재 2000여개의 비난글이 올랐다. "미국교포"라고 밝힌 네티즌은 "어떻게 6선이나 하신 분이 그것밖에 안 되냐"며 "그러니 국민들이 딴나라당을 X개라고 부르는 것"이라며 비판 했다.

"백수들이 모인 것으로 밖에 안 보였냐"

김진철씨는 "형이나 동생이나 생각 없이 말하는 데는 최고"라며 "지금 시국이 어떤 때인데 그저 시위하는 사람들이 다 일자리 없는 백수들이 모인 그런 것으로 밖에 안 보였냐"고 항의했다.

아이디 "로드"는 "이상득 의원님,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의원님의 멋진 발언에 국민 100만명이 더 자극을 받아서 촛불문화제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의 쇠고기 촛불시위 참가자 관련 발언에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권이 일제히 성명을 내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선진당,"이 의원 국민앞에 석고대죄하라"

선진당 박현하 부대변인은 "이상득 의원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며 "대통령의 형, 이상득 의원이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실직하고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헤매는 젊은이들과 서민, 어려운 중소기업 경영자 같다"는 망언을 쏟아냈다"고 비난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 의원이 권력의 치마폭에 휩싸여 진정 위중한 상황을 모르는 것인가, 정말로 그렇게 인식하는 것인가?"라며 반문하고 "그 무엇이든 간에 이 의원의 덜떨어지고 천박한 상황인식에 분노를 넘어 전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분개했다.

그는 "장대비 속에서도 연일 꺼질 줄 모르는 "촛불"은 일찍이 초중고 학생들의 여린 고사리 손으로부터 출발했다"며 "그럼에도 이 의원이 국민의 도도한 역사적 경고를 한낱 힘없는 사회적 약자들의 분풀이쯤으로 폄훼하다니"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국민 무시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

민주당은 "망언에 대해 즉각 사죄하라"며 비난했다. 김현 부대변인은 "상식과 도리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을 불량한 사람들로 매도한 것"이라며 "이상득 의원은 국민 무시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민노당도 즉각 논평을 통해 "보고도 무엇인줄 모르고, 듣고도 무슨 소린줄 모르는 이상득 의원이 안쓰럽다"며 이 의원의 비하성 발언을 비난했다.

강형구 부대변인은 "이상득 의원은 청계광장에 단 한번이라도 나가 봤는가"라며 "이러한 한심한 인식이 이상득 의원 개인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집단인식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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