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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학 동맹휴업 움직임 예사롭지 않다

서울대 연대.고대 한양대 등 전국대학 동맹휴업

 
▲ 부산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촛불문화제 
美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한달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지역과 전국 대학들의 촛불집회 동참이 잇따르고 있어 향후 대학생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은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히 최근 총학생회 깃발을 앞세우고 대규모로 집회에 참여하는 대학이 늘었으며 각 대학 에서도 자체 촛불문화제를 여는 등 촛불집회 행렬에 가세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대, "재협상.고시 철회"

서울대 총학생회(회장 전창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및 장관고시 철회를 요구하는 총학생회의 활동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89.25%, 반대 9.20%로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는 5일 하루 쇠고기 재협상과 장관고시 철회를 위한 동맹 휴업에 들어간다. 휴업 당일 총학생회는 교내에서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행사 후, 오후에는 총학생회 깃발을 들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제 및 집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총학생회는 교내 기자회견에서 "학우들의 뜻을 받아 현 정부에 한미 쇠고기 재협상과 장관고시 철회를 요구한다"며 또한 서울대 여학생이 집회 현장에서 경찰에게 군홧발로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책임자인 경찰청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 청와대로 가는 길목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촛불시위대 
"李정권 공식적 사과와 청장 퇴진 요구"

총학생회는 "어청수 경찰청장이 피해 당사자는 물론 서울대 학생들에게 직접 사과를 해야 했는데 하위 간부만 총장에게 형식적 사과를 하고 그것을 총장이 받아준 것은 이번 사태를 어물쩍 넘어가려는 쇼에 불과하다"며 "현 정권의 공식적인 사과를 강력히 촉구하며 어 청장의 퇴진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촛불시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재협상과 고시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쇠고기 수입 반대를 넘어 이명박 정권에 대한 불만으로 번지면서 대학생들도 촛불집회에 적극 동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촌 지역 대학들, 5일 촛불문화제 개최"

연세대와 이화여대, 홍익대 등 서울 신촌 지역 대학들은 5일 오후 이화여대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하고 신촌을 "광우병 청정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대 총학생회는 "연대 학생들과 홍대 학생들이 함께 모일 예정"이라며 "국민에겐 광우병 쇠고기, 대학생에겐 이명박 정권 반대를 위한 신촌 지역 대학생들의 촛불 집회를 연 뒤 시청으로 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대 총학생회는 5일 오후 고대 인근에서 美쇠고기 수입 반대와 경찰의 촛불 시위대 과잉 진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또 6일 서울지역 다른 대학들과 함께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계획 중이며, 4~5일 이틀간 동맹휴업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경희대, 인근 지역 5대 대학들과 연계 논의

건대 총학생회는 학교 주변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저희 업소는 미국산 소를 쓰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힌 스티커를 배포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동맹휴업 여부도 논의 중이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9일부터 13일까지 고대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국민대 등 인근 지역 5대 대학들과 연계해 공동청문회를 열고 美 광우병 쇠고기 수입과 李정권의 문제점, 시민.경찰 간 폭력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성공회대는 4일 동행휴업에 들어갔으며, 한양대 총학생회는 10일 6.10 민주항쟁을 맞아 동맹휴업을 할 지 여부를 논의 중이며, 이날 총궐기대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동맹휴업에 들어간 대학 부산대, 부산교대, 부경대, 동의대 
"부산지역 4개 대학, 지방 대학도 동맹 휴업"

각 지역 대학생들도 동맹휴업에 들어갔다. 부산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는 4일 동맹휴업에 들어갔으며, 이날 부산시청 앞 광장과 서면에서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동맹휴업에 들어간 대학은 부산대, 부산교대, 부경대, 동의대 총학생회다.

학생들은 오후 5시30분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행동의 날" 연합집회를 열고 시민 4000여명과 함께 부산 서면에서 거리행진을 벌였다. 동아대 사회대와 한국해양대, 국제대도 단과대별로 휴업에 동참했다.

경남대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정문 앞에서 "학교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투쟁" 선포식을 열었다. 경남대 총학생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며 삭발식을 거행했다.

전남대도 "5일이나 10일 동맹 휴업 검토"

전남대 총학생회 측은 지난 30일 "전남대와 조선대, 광주교대 등 4개 학교 총학생회장들이 만나 정부고시 강행에 항의하고 재협상 등을 촉구하기 위해 동맹휴업을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총학생회 김혜숙 집행위원장은 "동맹휴업의 날짜는 다음달 5일이나 10일이 검토되고 있으며 학생들과 교수진의 동의를 받는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설명했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이와함께 김형용 총학생회장이 현재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이명박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5일째 단식중이며 단과대 학생회장들도 쇠고기 수입 등과 학교 측의 총장 선거 학생 참여 거부를 규탄하기 위해 15일째 단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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