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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쇠고기 고시 무효, 10만명 憲訴

사법사상 최대 청구인단 10만3476명

 
▲ 청구인단 10만여명의 이름으로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백승헌)은 5일 청구인단 10만여명의 이름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했다.

사법사상 최대 청구인단 10만3476명

민변은 정부 고시가 △검역주권을 미국에 넘겨 헌법 1조의 국민주권을 침해했고 △최소한의 통제장치 없이 국민을 광우병 위험에 놓이게 해 국민의 생명권, 신체의 자유, 보건권, 소비자의 권리, 행복추구권,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민변은 애초 2일까지 참가자를 모아 3일 헌법소원을 낼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폭증해 모집 기간을 하루 늘렸다. 이번 국민소송의 청구인단 규모 10만3476명은 사법사상 최대 규모로, 신청자가 몰려 민변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앞서 민변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고시가 있었던 지난 2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청구인단을 모집했으며 5일만에 10만3천700여명의 참가자와 3억6천여만원의 참가비가 모였다.

"공권력에 대한 엄정한 감시자로 역할"

한택근 사무총장과 최병모 변호사 등은 이날 청구서 제출에 앞서 기자 회견을 열어 "오늘 헌법 소원은 하나의 법적수단일 뿐, 고시 철회와 재협상을 위한 촛불집회 지원 등 다른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천명했다.

최병모 전 민변 회장은 "오늘 헌법소원 외에도 고시 무효화를 위한 가능한 모든 법적 쟁송을 준비해 나갈 것이며, 집회시위 현장에서의 공권력의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한 엄정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야3당-민변, 같은 사안이면 병합처리"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접수된 헌법소원 사건을 먼저 3인의 재판관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에서 검토하도록 한다. 헌재는 검토 과정을 거쳐 30일 이내에 전원재판부 회부 여부에 대해 결정하게 되고, 위헌성 여부는 전원재판부에서 최종적으로 판단한다.

또한 헌재는 장관 고시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진보신당이 청구한 헌법소원과 통합민주당ㆍ자유선진당ㆍ민주노동당이 접수한 헌법소원을 사전심사 중이며 민변이 제기하는 헌법소원도 같은 범주의 사안이라고 판단하면 모두 병합 처리할 예정이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