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책본부는 방송 등 언론 장악의 총감독을 맡은 최 위원장의 불법적 행보에 국민적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탄핵소추와 사퇴촉구 결의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언론통제 장악, 불순한 시도 한편 "신뢰가 없는 인터넷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야당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통합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정권 차원의 사이버 공안정국을 조성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런 인식이 인터넷 사이드카와 인터넷 정책 보좌관 신설로 표현된 것이라면 심각한 문제라고 비난했다.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도 인터넷 언론을 통제하고 장악하려는 불순한 시도라며 한나라당이 추진하려는 사이드카 개념 도입이 그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