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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망신 당한 주성영 의원 사과문 발표

명예훼손 고대녀에게 고소 당할 처지

 
▲ MBC "100분토론" 에 나선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새벽 2시까지 진행된 MBC "100분토론"에서 고려대 김지윤 학생에 대한 잘못된 발언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 의원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주성영 "고려대 학생 아니다" 발언

주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새벽 MBC <100분 토론>에서 토론을 을 진행 하던 중 마무리 발언에서 "고대녀"로 불리우는 고려대 사회학과 4학년 김지윤 학생에 대해 자료를 보이며 언급했다.

주 의원은 "진중권 교수께서 선량한 시민들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고려대생이 아닌 정치인"이라며 "이게 김지윤 학생 프로필인데. 알고보니 고려대학교 학생이 아니다"라며 "고려대학교에서 제적을 당한 학생이다"라고 밝혔다.

"고려대생이 아니다"라는 언급에 손석희 진행자는 "주성영 의원이 문제 제기를 해 주셨는데 아마 저희쪽으로 전화가 온 것 같다. 고려대 김지윤 학생이 복학됐다는 얘기가 있다. 현재 학생 신분이라는 이야기"라고 공지했다.

"최종적으로 확인하지 못하고..." 해명

방송이 나간 이후 많은 네티즌들도 주성영 홈페이지, 주성영 블로그, 주성영 미니홈피 등을 검색하며 잘못된 발언에 대한 질타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성영 홈페이지는 다운이 될 절도로 접속자가 폭주했다.

주 의원은 "고대 측에 확인해 본 결과, 현재 복교된 상태라는걸 알게 됐다"며 "토론회를 몇 시간 앞둔 시간에 보좌관이 김지윤씨 관련 이력을 보고하였고 이를 최종적으로 확인하지 못하고 한 발언"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주 의원은 "의도되지 않은 착오였으나, 경위야 어찌됐건 본인의 발언으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김지윤 학생에게는 마음으로부터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며 궁색한 해명을 했다.

민주당, "김지윤 학생에게 공개사과 촉구"

통합민주당은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의 발언을 맹비난하고 김지윤 학생에 대한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김현 부대변인은 "주성영의원은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절차도 없이, 김지윤에 대해 인격모독과 명예훼손을 한 것"이라며 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특히 "주성영의원은 검사생활 시작한지 1년 만에 만취한 채 뺑소니치다 경찰 순찰차에 검거 (1991년), 전주지검 공안부시절 전북지사 비서실장 박모씨의 이마를 술병으로 내리쳐 이마가 6㎝ 찢겨지는 사건 (1998년), 대구에서 국정감사 기간 중에 피감기관 함께 술판사건(2004년)에 연루돼 지탄을 받은 바 있다"며 주 의원의 과거 전력을 열거하며 비난했다.

김지윤, 주성영 의원 "명예훼손" 고소할 것

한편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촛불집회 관련 발언으로 화제가 된 고대녀 김지윤(고대 사회학과4) 씨가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씨는 자신의 재학증명서를 보여주며 "주성영 의원은 오늘 아침에도 시험을 보고 나온 나를 고려대 학생이 아니라고 했다"며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김씨는 "주성영 의원의 발언은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온 국민들의 진정한 뜻을 깎아 내리려는 의도가 있다"며 "나를 빙자해 국민들을 모독하는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고대 선배 자격 없고 국회의원 자격 없다"

고대생인 주모씨도 "김지윤씨는 저와 수업도 같이 들었고 시험도 같이 봤다"며 "주성영 의원은 고려대 선배인 것으로 아는데 고대 선배 자격도 없고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누리꾼 "오에에오"는 "허위사실유포하고 고대녀한테 소송 잡히고~ 이제 그만 여의도를 떠나시길"이라며 "대구의 밤문화는 아직도 당신을 원하는듯"이라고 비꼬았다.

다른 누리꾼 "leejhan1"도 "주성영님 연세 드신분이 딸뻘쯤 되는 어린학생의 프로필을 대면서 전국민이 보는 방송에서 꼭 그렇게 주홍글씨를 새기셔야 했나요?"라고 질타했다.

"검사 출신, 명예훼손 밥먹듯이 하시는구만"

누리꾼 "완두콩"는 "밤문화야 댁 술처먹는 사생활이니까 댁 혼자 욕 처 먹으면 되지만 대체 고려대 여학생 프로필 든 건 뭡니까?"라며 "이거 인신공격과 폭력 아닙니까?"라고 꾸짖었다.

다른 누리꾼 "19century"도 "공안검사 출신이라서 명예훼손은 밥먹듯이 하시는구만"이라며 "남이 하면 불륜이요, 지가 하면 로맨슨가?"라고 질타했다.

한 여대생 이모씨는 "촛불시위가 "천민 민주주의"라는 망언을 했던 주 의원이 또 사고를 쳤다"며 "네티즌들의 조사에 의하면 주 의원은 91년에 음주운전 후 도주한 사실이 있고, 2004년에는 한 지역도지사 이마를 술병으로 내리쳤으며, 2005년에는 술자리에서 성추행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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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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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