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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측, 검찰 수사 일체 함구령

이명박 도덕성 타격 입을 경우, 이회창으로 표심 이동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제 17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선 정국은 BBK 주가조작의 핵심인물인‘김경준"구속에 따른 검찰의 수사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측은 김경준 BBK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대선 최대변수로 떠오르면서 박 전 대표에게 다시 시선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

●박근혜, 그 측근들 "BBK 일체 함구령"

만약 검찰 수사로 이 후보가 치명타를 입을 경우 박 전 대표가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따라 대선 판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경준 귀국 이후 박 전 대표는 물론 측근들도‘BBK정국’에 대해 수사에 대해 일체 입을 다물고 있다. 행여 구설수로 인해 당내의 비판은 물론 박 전 대표에게 누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박측 유정복 의원은 18일“박 전 대표는 김씨의 입국에 대해 별 말씀이 없으셨다”며“박 전 대표가 밝힌 입장에서 변한 것은 없다”고만 말했다.

한나라당 경선 중에 비리의혹 공세를 주도했던 박 측근들은 김씨 수사로 인해 대선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일각에서는 "후보를 잘못 뽑았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 아니냐는 의미있는 발언도 나오고 있다.

한 핵심 측근은 "김경준이 무엇을 내놓느냐에 따라 정국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것"이라며 "결국 검찰이 언제 어떻게 발표하느냐에 달려있다. 만약 도곡동 땅과 BBK, 다스 자금흐름을 검찰이 발표하면서 실소유주 문제를 건드리면 상황이 시끄러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후보 핵심 측근,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

또 한 측근은 "일반적으로는 이 후보가 피해자라고 알려져 있는데, 김씨가 들어와서 그게 아니라고 해 버리면 대통령으로서 자질과 도덕성에 타격이 간다"면서 "이 후보와 둘이 한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하면 쇼크가 상당할 수도 있고, 에리카김과의 관계가 거론돼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후보의 핵심 측근이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검찰의 수사 진행을 당분간 지켜보겠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씨 입국 후 검찰 수사 결과로 인해 이 후보 지지율이 타격을 받으면 결국 박 전 대표가 다시 움직일 상황이 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놓고 있다.

한 측근 의원은 "김경준이 육성으로 이 후보를 공격하면 그 자체가 영향이 크다. 최근 자녀들의 유령취업 등으로 도덕성에 타격을 입은 만큼, 변명을 해도 안믿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이번 김씨의 조사로 인해 이 후보의 지지율이 무소속 이회창 후보로 이동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관망하고 있다.

●이명박 도덕성 타격당하면, "지지율 창으로 이동"

한 측근은 "이 후보가 도덕성에 타격을 입을 경우, 표심이 중간지대에 있는 이회창 후보에게 넘어갈 수 있다"면서 "박 전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히느냐에 따라 전세가 확 쏠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측근은 "실제 검찰과 김경준, 이명박 사이에 벌어지는 일과 이것으로 대선판이 어떻게 바뀌는 지는 봐야만 알 수 있는 일이고, 세상이 뒤집히는 일이 발생한다 해도 박 전 대표가 어떻게 행동할 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익명을 요구한 측근은 "정권교체라는 대의에 갇혀있는 민심이 터져버리는 날에는 한꺼번에 잘못될 수도 있다. 민심이 이상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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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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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