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앞으로 공약사항 뿐만 아니라, 대형프로젝트의 가시적 성과를 내는데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의 공약사항이 다른 시도와 같이 단기 사업이 아닌 중장기 대형프로젝트 위주로 되어있고 정상 진행 중인 것은 타시도와 비슷한데 완료도 부분에서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고 자체평가를 하면서 앞으로 그 중에서도 중요한 프로젝트의 완료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선은 공약 완료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필요한 부분은 조정을 해 나가겠다.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좋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말했다. 그리고 최근의 도시철도 3호선 건설과 관련해서 ”얼마 전 명덕네거리 사고 등 지금까지 5 ~ 6건 정도의 안전사고가 있었던 것 같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예기치 못한 인명피해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사고 이후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외부 인사, 전문가 위주로 안전점검을 해서 점검 결과가 나왔다. 이 점검결과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겠고, 그리고 이달 말경에 직접 현장에 나가 본부책임자를 불러 다시 한번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낙동강 녹조 관련해서 “지난주 80mm 정도 비가오고난 후 현재는 완전히 정상적인 상태를 회복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 다소 녹조가 심해지더라도 대구는 활성탄소와 이온을 이용한 고도취수처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을 않으셔도 될 것 같다. 그러나 시민들이 먹는 물과 관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예의 주시하고 만약의 사태에 즉각 대응하겠다. 현재는 정상상태임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린다.“면서 시민들이 걱정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